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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0134(Print)
ISSN : 2671-4450(Onlin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Vol.28 No.4 pp.73-84
DOI : https://doi.org/10.14519/kjot.2020.28.4.06

Study on Self-Assessment of Occupational Therapist’s Clinical Reasoning

Myoung-Ok Park*, Won-Jin Bae**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Division of Healthscience, Baekseok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Dept. of Health Science & Technology,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Part-Time Lecture
Corresponding author: Bae, Won-Jin (dajoa155@hanmail.net/Dept. of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 Graduate School of Inje University)
13/08/2020 07/09/2020 17/09/2020

Abstrac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elf-assessment of clinical reasoning for occupational therapists in Korea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urvey study and targeted 143 occupational therapists nationwide.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whether clinical reasoning was applied. In addition, a Self-Assessment of Clinical Reflection and Reasoning (SACRR) was conducted. SACRR went through the process of translation, reverse translation, and content validity verification. The survey period was from January to February 2019, and a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20.0 for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A total of 39.2% of the respondents said they used a clinical inference, and 20.3% said they did not use clinical reasoning. The reason for not using clinical reasoning was because the respondent did not know how to do so, a time constraint, and lack of knowledge. As a result of the SACRR, it was found that occupational therapists value the perspectives of the client’s family and colleagues, and the experience as a therapist, and found it difficult to find and apply different theories.


Conclusion:

Education for reinforcing clinical reasoning of occupational therapists should be provided, and the creation of a clinical environment that considers the application of clinical reasoning is important.



작업치료사의 임상적 추론에 대한 자기 평가 연구

박 명옥*, 배 원진**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작업치료학과 부교수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융합의과학협동과정 외래교수

초록

목적 :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추론에 대한 자기 평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면적 설문조사 연구로 전국의 143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임상적 추론 시행 여부로 구성되었고, 임상적 반영과 추론에 관한 자기 평가(Self-Assessment of Clinical Reflection and Reasoning; SACRR)을 실시하였다. SACRR은 번역·역번역 및 내용타당도 검증의 과정을 거쳤다. 조사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이었고 자료 분석은 SPSS 20.0으로 기술통계를 실시하 였다.


결과 :

임상적 추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39.2%이었고,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대상자 는 20.3%이었다. 임상적 추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행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시간적 제약과 지식 부족이 있었다. SACRR 평가 결과, 작업치료사들은 클라이언트의 가족, 동료 등의 관점, 치료사로 서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론을 찾아보고 적용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임상적 추론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해야 하고, 임상적 추론의 적용을 중요하게 생 각하는 임상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Ⅰ. 서 론

    1960년 초 국립재활원의 의무과장 오정희와 미국 면 허자 박에스더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의 작업치 료는 1969년 면허 번호 1번의 국내 최초 작업치료사를 배출하였고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의 2019년 2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총 18,517명의 작업치료사가 배출 되었다(Korean Associ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KAOT], 2020). 작업치료 초기에는 병원중심의 서비 스가 많이 제공되었지만, 최근 국내 작업치료 패러다임 이 변화되면서 기존의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서 작업치료사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Huang & Yang, 2018;Yang, 2016). 지역사회 기반의 작업치료 영역은 발달재활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운전지원, 학교 작업치료 등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어, 꾸준한 전문성 개발이 더욱 중요하다(Kim, 2017).

    임상적 추론(clinical reasoning)은 작업치료사들이 갖추어야 하는 필수 역량 중 하나이다(Chang et al., 2015). 임상적 추론이란 작업치료사가 클라이언트를 케어하고 중재를 위한 계획, 지시, 수행 및 결과 반영을 위해 적용 하는 프로세스이다(Shcell, Gillen, & Scaffa, 2014). 미 국 작업치료사협회에서 발제한 작업치료 임상 표준 문서 에서는 작업치료사의 임상추론 역량을 “클라이언트의 작 업 참여와 관련하여 기대 또는 성취 하고자 하는 성과를 선택하고 측정하며, 문서화하여 해석할 때 치료사가 올바 른 임상적 판단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정하였으며 이는 작 업치료사의 책무라고 명시하였다(American Occupational Therapy Association [AOTA], 2004). Rogers(1983) 또한 작업치료사의 임상적 추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는 데, 작업치료 계획과 실행의 성공 여부는 윤리적 의사결 정, 지식, 경험, 상호적 기술과 더불어 치료사의 임상적 추론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점은 치료사의 임상적 추론 기술이 환자의 예후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치료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 할 수 있다.

    작업치료사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평가와 중재 시 다양 한 임상추론 방식을 적용 할 수 있다(Neistadt, 1996). 문헌에서 제시하고 있는 임상추론 방식에는 절차적 추론 (procedural reasoning), 상호작용적 추론(interactive reasoning), 상황적 추론(conditional reasoning), 서술 적 추론(narrative reasoning), 실용적 추론(pragmatic reasoning) 등이 있다(Fleming, 1991). 절차적 추론은 클라이언트의 기능을 최대화 하는데 적용되는 추론방식 이며, 객관적인 작업치료 평가를 사용하여 작업수행을 분석하는 방식이다(Liu, Chan, & Hou-Chan, 2000). 이는 클라이언트의 작업치료를 위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중재 방법을 적용할 때 필요한 역량이 다. 절차적 상호작용은 클라이언트의 기능성을 최대화하 기 위해 사용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상호작용 추론은 중재 과정 동안 환자와 치료사와의 관계 속에서 환자의 감정(feeling)을 이해하는 것으로서, 이는 치료적 라포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 할 수 있다(Liu et al., 2000). 상황적 추론은 특수한 삶의 환경 안에서 클라이 언트의 장애를 이해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며 클라이언트 의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 장기적 안목으로 유연하게 작 업치료 서비스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다(Liu et al., 2000). 서술적 추론은 환자의 작업력을 추정하는 것에 관한 것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환자의 선호하는 작업 적 활동, 사회활동, 가족 자원, 재원 등에 대해 클라이언 트 뿐 만 아니라 가족들과의 면담을 통해 알아가는 방식 이며 실용적 추론은 작업치료 실행에 영향을 주는 실행 의 문제들을 고려하는 것과 관련된다(Neistadt, 1998). 신입 작업치료사는 주로 절차적 임상추론을 사용하다가 절차적 추론과 상호작용적 추론을 함께 사용하게 되는 등 임상적 경험에 따라 임상적 추론의 적용이 달라진다 고 하였다(Fleming, 1991).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은 임상적 추론을 통해 전문 적 중재를 제공하는데, 진단 혹은 손상 자체에 초점을 두 는 타 직역의 보건의료 분야와 달리, 작업치료의 실행은 클라이언트와 환경, 수행 배경 등을 고려해야 하고 환자 의 결손 뿐 만 아니라 결손에 영향을 주는 상황과 배경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복잡한 추론과정이 필요하다 (Murphy & Stav, 2018). 부적절한 임상 추론의 과정으 로 발생되는 임상적 의사 결정의 오류는 클라이언트에게 비효율적인 작업치료 중재를 제공하게 되고, 이는 더 나 아가 의료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간호학 분야에서는 임상적 추론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 였는데,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분류되었다. 임상적 추론에 대한 실태 및 비교 연구, 임상적 추론 향상을 위한 컨텐츠 연구, 임상적 추론의 교육 방법에 대한 연구 등이 있었다 (Jensen, 2013;Johnsen, Fossum, Vivekananda- Schmidt, Fruhling, & Slettebo, 2016;Simmons, Lanuza, Fonteyn, Hicks, & Holm, 2003;Thompson & Stapley, 2011;van Wyngaarden, Leech, & Coetzee, 2019). 뿐만 아니라 심리학, 교육, 물리치료, 의료 분야의 연구도 비판적 사고 혹은 임상적 추론에 대 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작업치료 분야에 서는 임상적 추론에 대한 정량적인 연구가 부족하다 (Murphy & Stav, 2018). 국외 작업치료에서 임상적 추 론을 주제로 한 연구를 살펴보면, 임상적 추론의 사용, 임상적 추론의 교육, 학생의 임상적 추론 개발 등에 대한 연구 등이었다(Cohn, 1989;Coviello, Potvin, & Lockhart-Keene, 2019;Mattingly, 1991;Neistadt, 1996).

    임상적 추론이 국내 작업치료사의 필수 역량 중 하나이 며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임상적 추론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였다(Chang et al., 2015).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 분야의 임상 적 추론 연구의 시작으로서, 국내 작업치료사들의 임상적 추론 인식 및 사용에 대한 자기 평가를 조사하여 추후 국 내 작업치료 임상적 추론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연구자가 임의 표본 추출한 작업치료사 1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국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 로 하고자 하였으나, 참여 지역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의 비율이 높았고, 일부 강원, 충청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참여 비율은 낮았다.

    2. 연구 기간 및 방법

    연구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로, 연구자가 임 의 추출로 대상자 및 기관을 선정하였다. 연구자가 대상자 에게 연구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이해 하고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온라인 설문지 URL을 전송하 여 설문조사에 응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배부는 총 200명 에게 하였고 143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71.5%이었다.

    3.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 스스로가 임상적 추론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McCarron과 D’Amico(2002), Scaffa와 Wooster(2004)의 연구에 서 적용한 Self-Assessment of Clinical Reflection and Reasoning(SACRR)을 사용하였다. SACRR은 Royeen, Mu, Barret과 Luebben(2001)이 교수-학습 방법에 따 른 임상적 추론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개발하였다. 이는 26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이고, 5점 척도로 1점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2점 ‘동의하지 않는다’, 3점 ‘확 실치 않다’, 4점 ‘동의한다’, 5점은 ‘매우 동의한다’로 응 답하게 되어있다. 내적 일치도는 .87, .92이었고, 검사- 재검사 신뢰도는 .60이었다(Royeen et al., 2001).

    본 연구에서는 SACRR을 시행하기에 앞서, 번역 및 역 번역을 실시하고,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SACRR의 국내 적용을 위하여 작업치료학과 교수 1인이 한글로 번역 한 후,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사용하는 작업치료사 2인에 게 5점 척도로 한글 번역의 적합성을 검증하도록 하였다. 부적절한 항목은 수정한 후, 번역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한글 번역을 영어로 역 번역하였다. 원본과 역 번역된 항목 들에 대한 최종 선정을 2명의 연구자에 의해 수행하고, 본 연구에 설문지에 포함 시킬 내용을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번역된 SACRR 문항에 대한 내용타당도는 작업 치료 임상경력 10년 이상 및 교육 경력 5년 이상의 작업 치료학과 교수 3인, 석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10년 이 상의 경력이 있는 작업치료사 3인이 검증하였다. 전문가 그룹에게 메일로 번안된 SACRR을 발송하고 국내 작업 치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적 추론에 대한 질문으로 써 적합한 지에 대하여 ‘매우 적절 = 4점’, ‘적절함 = 3점’, ‘부적절 = 2점’, ‘매우 부적절 = 1점’으로 점수 측 정 하도록 하였다. Lynn(1986)의 방법에 따라 문항의 Content Validity Index(CVI) 지수가 .7 이하의 점수를 받은 항목들은 제거하였다. 결과, SACRR의 26 문항 중 6개의 항목을 삭제하고 20항목만 사용하였다. SACRR 은 5점 척도이지만, 결과를 명료하게 기술하기 위하여 긍 정, 중립, 부정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연구대상자에 대한 일반적 특성과 임상적 추론 시행 여부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해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일 반적 특성에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임상경력, 근무지 역, 근무지 형태, 주로 접하는 클라이언트 군에 관한 7개 항목으로 구성하고, 임상적 추론 시행 여부에는 임상적 추론을 시행 여부와 시행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4. 분석 방법

    자료는 SPSS version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각 항목에 대한 응답은 빈도와 백분율 등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SACRR 의 내적일치도 Chronbach α 지수는 .906이었다. 통계학 적 유의 수준은 α = .05로 분석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본 설문지는 143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 은 30대(50.3%)와 20대(44.1%)가 대부분이었다. 임 상경력은 3-5년이 가장 많고, 다음은 6-10년, 11-15 년 순이었다. 근무지역은 부산 및 경남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대구 및 경북, 서울, 인천과 경기도 순이었다. 근 무기관은 재활전문병원, 요양병원이 가장 많았다. 주로 만나는 클라이언트는 신경계 질환, 뇌성마비 및 발달장 애 아동이 가장 많았다(Table 1).

    2. 참여자의 임상적 추론 시행 실태

    임상적 추론을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56명 (39.2%)이었다. 임상적 추론을 시행하지 않는 다고 응답한 39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중복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임상적 추론을 시행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가 가장 많았 고, 다음은 ‘시간적 제약’, ‘개념을 알지 못해서’ 순이었다.

    3. 임상 추론 적용에 관한 자기 평가 결과

    SACRR 결과는 긍정, 중립, 부정으로 나누어 분석 및 기술하였다. 총 20개 문항 중,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응답 이 많았던 문항은 11개, 중립적인 응답이 많았던 문항은 8개, 긍정적인 응답과 중립적인 응답의 빈도가 같은 문항 이 1개이었다.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던 문항을 살펴보면, ‘나는 임상에 서 어떻게, 무엇을 왜 하는가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나는 학습을 위한 방법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을 한 다’, ‘실행하기 전에 다양한 해결책을 찾는다’, ‘제안된 중재 의 성과에 대하여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클라 이언트의 문제와 제안된 해결방법에 대한 정보를 비교하고 대조한다’, ‘나는 치료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이론을 사용한 다’, ‘중재 전략을 계획할 때, 다양한 선택사항에 대해 만약을 고려하여 질문한다’, ‘동료의 생각과 관점에 대해 질문한다’, ‘클라이언트 가족의 관점에 대해 질문한다’, ‘나는 자신의 경험을 통한 임상적 가설에 대해 검증한다’, ‘중재를 계획하 기 전에 임상적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한다’이었다. 그 중 가장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높았던 항목은 ‘클라이언트의 가족의 관점에 대해 질문한다’, ‘제안된 중재의 성과에 대하 여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이었다.

    중립적인 응답이 많았던 문항을 살펴보면, ‘나는 자료가 충분할 때까지 판단하지 않는다’, ‘나는 클라이언트의 문제 와 해결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이론을 찾아본다’, ‘나는 중재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 이론의 틀을 찾는다’, ‘임상 문제에 대한 상반된 정보가 있을 경우, 다른 의견에 바탕이 되는 전제를 확인한다’, ‘나는 변화에 잘 대처한다’, ‘나는 정기적 으로 클라이언트 문제의 이유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계획 된 중재로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의 순서를 예상한다’, ‘나는 제안된 중재 전략을 어떻게 적용할 지를 생각한다’이 었다. 가장 중립적인 응답 비율이 높았던 항목은 ‘나는 변화에 잘 대처한다’, ‘나는 자료가 충분할 때 까지 판단하지 않는다’, ‘임상 문제에 대한 상반된 정보가 있을 경우, 다른 의견에 바탕이 되는 전제를 확인한다’이었다.

    부정적인 응답이 중립 또는 긍정보다 많았던 문항은 없었으나, 전체 문항 중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 던 문항은 ‘나는 중재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 이론의 틀을 찾는다’, ‘나는 클라이언트의 문제와 해결방법을 이해하 기 위해 이론을 찾는다’이었다.

    Ⅳ. 고 찰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들이 스스로 임상적 추론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는지 알아보기 위하 여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설문조사에 앞서, 선행연구에 서 제시한 자기보고식 임상추론 평가인 SACRR를 번역 및 역번역 과정을 통해 한국어로 번안하고 전문가 패널 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거쳐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하였다.

    본 설문조사에 응한 작업치료사 중 스스로 임상적 추 론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약 30%이었는 데 그 이유로 ‘임상적 추론을 시행하는 방법을 모른다’, ‘개념을 알지 못해서’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많았다. 이 결 과를 통해서 두 가지의 경우를 유추할 수 있었다. 첫째는 개념 형성의 오류로 임상적 추론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방법을 몰라서 임상적 추론을 실시하지 못했을 수도 있 다. 두 번째는 자기 확신의 부족으로 임상 현장에서 임상 적 추론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하지 않는다 고 스스로 판단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두 가지의 경우 모두 근본적으로 임상적 추론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음을 내포하고 있고 교육을 통해 이론적 개념 및 방법에 대한 인식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Browne과 Keeley(2007)에 의하면, 비판적 사고를 포함하는 임상 적 추론은 환자 중재에 있어 필수적 과정이고, 이를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고 적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환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관리하는 기술 부족은 치료의 질적 저하를 야기 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적 추론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임상적 추론을 시행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로 ‘시간 적 제약’이 있었다.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임상적 추론에 관한 질적 연구를 실시한 Shafarood, Kamali, Parvizy, Mehraban과 O’Toole(2014)의 연구에서는 근무 환경 이 작업치료사의 임상적 추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 였다. 특히, 작업치료의 질 보다 소득 창출을 중요시 하는 조직의 특성, 작업치료사의 시간 및 공간 부족 등은 임상 적 추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작업 치료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고 하였다. Rogers(1983)는 임 상적 추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작업치료 교육, 임상, 및 연구 현장에서 각각 임상적 추론의 개념을 정의하고 실천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는 작업 치료 임상현장에서도 임상적 추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 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작업치료사가 임상 적 추론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작업 치료사의 임상적 추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정 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임상추론 기술에 대한 자기역량뿐 만 아니라 시간적 제약, 근무 환경 등을 고려한 국내 작업 치료사를 대상으로 임상적 추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SACRR을 실시한 결과, 가장 긍정적 응답이 많았던 문항은 ‘클라이언트 가족의 관점 에 대해 고려한다’,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자 한다’이었 고, ‘동료의 생각과 관점에 대해 질문한다’라는 문항에도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이는 작업치료사가 클라이언트, 클라이언트의 가족 및 동료 등의 의사를 묻고 이를 고려 하고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업치료사가 클라이언 트와 그 가족에 대한 지식, 신념, 환경 및 맥락 등을 파악 하는 것은 치료의 목표와 성과 설정에 중요하며, 이를 고 려하는 것은 작업치료사의 책임이자 강점이다. 본 연구 에서는 국내 작업치료사들이 이에 대해 잘 인식하며 실 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Copley, Turpin, Brosnan, & Nelson, 2008;Kelly, 1996;Stineman, Rist, & Burke, 2009).

    작업치료사는 작업치료 중재의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 과 태도를 치료적 도구로 사용하고, 이 과정에서 임상적 추론의 역동이 일어나게 된다(Taylor, Lee, Kielhofner, & Ketkar, 2009). Shafarood 등 (2014)의 연구에서 작업치료사들이 치료사로서의 임상 경험을 임상적 추론 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치료에 대한 평 가, 계획 및 성과 등 치료 과정의 많은 추론의 실수는 치 료사의 경험 부족 때문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 응 답자의 46.8%가 ‘나는 자신의 경험을 통한 임상적 가설 에 대해 검증한다’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이는 임상적 추론을 해야 하는 기회에 많이 노출될수록 임상 적 추론 기술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 연구와 같은 맥락이 며, Benner(1984)는 임상적 추론 기술은 이론적 지식 뿐 만 아니라 직관과 경험적 지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고 하였다(Gierach & Evenson, 2010;Sheelenbarger & Robb, 2015). 이러한 점을 미뤄볼 때, 추후 국내 작업 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경험에 따른 임상적 추론 기술의 차이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며, 각 치 료사의 임상 추론 역량 수준별 추론 기술을 증진하기 위 한 프로그램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장 중립적인 응답 비율이 높았던 항목이었던 ‘나는 변화에 잘 대처한다’, ‘임상 문제에 대한 상반된 정보가 있을 경우, 다른 의견에 바탕이 되는 전제를 확인한다’는 변화나 문제해결 등 복잡한 임상적 추론이 요구되는 상 황에 관한 항목이었다. 임상에서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 에는 많은 요인들과 관련되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 다(College of Occupational Therapists of Ontario, 2016). 이러한 상황에서 작업치료사가 책임을 가지고 최선의 임상적 추론 및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오류를 최 소화해줄 수 있는 도구(tool)나 틀(framework)을 사용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외에서는 의식적 의사결정 툴 (conscious decision making in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의사결정에 대한 협상 모델(negotiated model of decision-making), 임상적 추론 틀 도구상자, 문화-역사적 활동 이론(cultural historical activity theory) 등 다양한 도구나 틀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이 진 행 중이다(College of Occupational Therapists of Ontario, 2016;Toth-Cohen, 2008). 국내 임상적 환 경 및 사회문화적인 환경 등을 반영하여 작업치료사들의 임상적 추론을 가이드 할 수 있는 도구나 틀을 개발할 필 요가 있으며 교육을 통해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SACRR 전체 문항 중 부정적 응답이 가장 많았던 문항 은 ‘나는 중재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 이론의 틀을 찾아본 다’, ‘나는 클라이언트의 문제와 해결방법을 이해하기 위 해 이론을 찾아본다’로 이론, 즉 연구 근거를 찾고 적용하 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작업치료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연구에서도 연구 근 거를 임상에 적용하는 작업치료사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 다. 근거중심 실행은 임상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연구와 전문적 지식 및 환자의 가치 등을 통합하는 것이다(Philibert, Snyder, Judd, & Windsor, 2003;Straus, Glasziou, Richardson, & Haynes, 2018). 근거 중심 실행을 위해서는 과학적인 연구를 찾고 분석하고 임 상에 적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중재를 제공할 수 있다(Lloyd-Smith, 1997;Rosenberg & Donald, 1995). 국내 작업치료사들이 연구 근거를 찾고 적용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작업치료사들은 임상적 추론에 대한 자기인식을 조사하는 SACRR 설문조사의 문항에서 중립적인 응답 을 많이 하였다. SACRR 설문조사에 앞서 ‘스스로 임상 적 추론을 시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잘 모르겠다’ 고 응답한 대상자가 40.5%이었고, ‘그렇지 않다’고 응답 한 응답 대상자가 약 20.3%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자신 의 임상적 추론 기술 수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함을 의미 한다고 볼 수 있다. Shafarood 등(2014)은 임상적 추론 과정에서 작업치료사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필 요하다고 하였다. Chapparo와 Ranka(2008)는 치료사 의 계획의 실행 능력에 대한 지각이 자기 효능감과 자신 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작업치료사는 자신의 임 상적 추론과 임상 기술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임상 기술 및 임상적 추론에 대한 확 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대한 다양한 치료사를 대상으로 하고 자 노력하였으나, 전국의 치료사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고르게 확보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치료사 의 일반적 특성 중 재활병원에서 근무하는 치료사들의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16년차 이상의 임상경력 을 가진 응답자가 부족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를 대 상으로 임상적 추론에 대해 연구한 첫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추후 작업치료사의 임상적 추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 론

    본 연구에서 실시한 국내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임상 적 추론에 대한 자기 평가의 결과를 통해 다음을 제안하 고자 한다.

    가장 먼저, 작업치료사 및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 상적 추론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기본적인 개념과 적 용 방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야 한다. 임상에 있는 작 업치료사들은 지속적으로 임상기술 및 임상적 추론에 대 한 근거를 마련하면서 자신의 역량에 대한 확신을 키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적으로는 추후 작업치료사들의 임상적 추론에 영 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임상적 추론을 강화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 상적 추론 기술의 차이를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국내의 임상 환경 및 사회문화적인 맥락 등을 반영하여 작업치 료사들의 임상적 추론 및 결정을 가이드 할 수 있는 도구 나 틀을 개발하고 교육을 통해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임상적 추론에 대 해 실시한 첫 연구로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임상적 추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 을 것이다.

    Figure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Current Status of Clinical Reasoning of Participants

    Results of Self-Assessment of Clinical Reflection and Reasoning (SACRR)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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