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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0134(Print)
ISSN : 2671-4450(Onlin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Vol.30 No.3 pp.13-28
DOI : https://doi.org/10.14519/kjot.2022.30.3.02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Occupational Therapy Among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Nationwide: Based on the 2021 Online Survey

Se-Hui Jeong*, So-Hyun Baek*, Chan-Min Jeon*, Jung-Eun Choi*, Ji-Su Lee*, Woo-Hyuk Jang**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Bachelor’s Course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ing author: Jang, Woo-Hyuk (wlqtksek@hanmail.net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College of Health Science, Kangwon National University)
20/02/2022 20/02/2022 06/04/2022

Abstract

Objectiv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occupational therapy awareness by grade level by conducting an occupational therapy awareness survey for all grades of general high schools across the country, and to accordingly identify the timing of departmental exploration. In addition, we want to find out how to promote the department desired by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22 to December 5, 2021 for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in 17 regions across the country. Out of a total of 860 questionnaires collected, 707 were analyzed, with 153 inappropriate responses excluded.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and analyzed through a frequency analysis and a cross-analysis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 responses.


Results:

The level of occupational therapy awareness among high school students was 48.9%. As a result of analyzing occupational therapy awareness by grade, it wa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grade, the lower the ratio of choosing 'I don't know' for each item. As for the method of public relations desired by high school students, ‘Social Network Service (SNS) posts’ was the highest at 26.2%.


Conclusion:

Through a department search, occupational therapy awareness was found to increase as the grade level increased. Therefore, to provide sufficient time for exploration, it is thought that the use of 'SNS posts' as a method of publicity for the department desired by high school students will be effective in improving the level of awareness regarding occupational therapy.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의 작업치료 인식도에 관한 연구: 2021년 온라인 설문조사에 근거하여

정 세희*, 백 소현*, 전 찬민*, 최 정은*, 이 지수*, 장 우혁**
*강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사과정
**강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초록

목적 :

본 연구는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 1, 2, 3학년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 여 학년별 작업치료 인식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학과 탐색의 시기를 파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를 통해, 작업치료의 인식도를 향상시키도록 하는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국 17개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알게 된 경로, 최소한의 교육과정, 국가고시 필수 여부, 대상자의 연령대, 업무 범위, 취업처와 같은 작업치료 인식도와 작업치료(학)과 지원 및 홍보 방법에 대한 질의와 응답으로 구성된 N사의 온라인 설문지 공유 를 통해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총 860부 중 부적절한 응답 153부를 제외한 707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 처리 및 분석은 기술통계량을 이용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고등학생의 작업치료 인식의 수준은 48.9%로 나타났다.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를 학년별로 구 분하여 분석한 결과, ‘모르겠다’를 선택한 비율이 1학년 177명(32.2%), 2학년 157명(30.3%), 3학년 84명(23.6%)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학년별로 분석한 다른 작업치료 인 식도 항목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학과 홍보 방법으로는 ‘Social Network Service(SNS)홍보 게시물’이 2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일반계 고등학생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작업치료 인식도가 높아졌다. 이는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위한 학과 탐색을 통해 높아지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으며, 충분한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이 희망하 는 학과 홍보 방법인‘SNS 홍보 게시물’을 활용하면 작업치료 인식개선 등의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Ⅰ. 서 론

    보건의료서비스란 국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기 위하 여 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보건의료인을 통해 국민 에게 제공되고 있다(Framework Act on Health and Medical Services, 2021). 이러한 서비스를 받는 대한 민국의 전체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급성기 의료, 약제 처방, 정신보건, 환자 안전 등의 의료서비스 종 류가 다양해지고 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KOSIS], 2019;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21). 이에 보건의료 부문의 시장개방이 가 속화되고,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가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21).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인 중 의료기사 에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가 있다(Medical Service Technologists Act, 2020). 그중 작업치료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가 있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에게 일 상생활 동작, 일, 여가 활동 등의 일상적인 생활을 수행할 수 있고, 기능 및 발달 수준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미 있고 목적 있는 활동을 통하여 치료프로그램을 계 획하고 수행한다(Worknet, 2017).

    작업치료는 1979년 국내 최초로 학과가 개설되어 정 규교육을 시작하였다(Kim et al., 2004). 2020년 기준 으로 총 62개교(3년제 30개교, 4년제 32개교)의 양 성 기관이 설립되었고, 작업치료 면허소지자는 2021 년 20,292 명으로 2015년 11,378 명에 비해 약 만 명이 증가했다(Korean Associ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KAOT], 2020; KAOT, 202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22). 더불어 작업치료의 영역도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07년 장애인 등 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개정으로 치료교육 교사가 아닌 작업치료사로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Act on Special Education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2020). 또한 2018년 치매관리법의 개정으로 치매안심 병원과 치매안심센터에 작업치료사를 1명 이상 고용하도록 의무화하였다(Dementia Management Act Enforcement Rule, 2021). 그리고, 2020년 노인복지법이 일부 개정 함에 따라 1년 이상의 작업치료 실무경력을 충족하면 노 인복지 시설장의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다(Welfare of Senior Citizens Act Enforcement Rule, 2021).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에서 시행하는 방문 요양, 주/야간 보 호, 단기 보호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 다(Welfare of Senior Citizens Act Enforcement Rule, 2021). 또한, 2018년 의료기사법의 개정으로 작업치료 업무범위에 정신적 영역이 추가되었고, 2022년부터 정 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토대로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작 업치료사가 포함될 예정이다(Act on the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and the Support for Welfare Services for Mental Patients, 2020;Enforcement Decree of the Medical Service Technologists, 2020). 이러한 법률의 수혜자인 장애인과 노인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사람들의 재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Mewton, Sachdev, & Andrews, 2013). 작업치료사는 2014년 한국 성장직 업 20선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 미래 유망직업 및 의료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Korea News & Aju Busniess Daily, 2014). 또한 해외에서 2021년 최고의 직업 100선 중 상위권에 속하였으며, 건강관리 분야에서 도 베스트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유망한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U.S News & World Report, 2021).

    한편,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은 짧은 입학 전형 기간으 로 단시간 내에 학과를 선택해야 하고, 고등학교 3학년 무렵이 되어서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Au, 2011;Lee, & Lee, 2018). 진로와 관련된 충분한 대화 및 상담의 부재는 학과 선택과 대학교 입학 등에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Au, 2011). 실제로, 작업치료 (학)과를 선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해 당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지원했다는 다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Chung & Cho, 2015). 이렇듯 학과 특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학한 대학 생은 학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Chung & Cho, 2015), 나아가 직장을 구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거나 적응하기 어렵게 된다(Yang,& Koo, 2021). 따라서 고 등학교 재학 중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탐색의 과정을 거 쳐 학과를 결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 해야 한다(Chung & Cho, 2015). 그뿐만 아니라 작업치 료(학)과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에게도 작업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어 본인의 적성과 관계된 탐색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작업치료 분야에 대한 인식도와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 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다수의 연구들이 수행된 바 있다(Cho, 2019;Hwang et al., 2018;Jang et al., 2014;Lee, Jeong, Jeong, Hong, & Kim, 2017;Lee, Choi, Lee, & Jung, 2018;Song et al., 2010). 부산지 역 고등학교 3학년 713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도를 알아본 결과, 작업치료(학)과에 대한 명칭을 들어보지 않은 학생은 511명(71.7%)으로 작업 치료(학)과에 대한 낮은 인식을 보였다(Song et al., 2010). 하지만, 작업치료에 대한 이미지 조사에서 직업 의 전문성은 Likert 5점 척도 중 ‘매우 그렇다(20.2%)’, ‘그렇다(49.6%)’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을 보아 작업치 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Song et al., 2010). 대전, 충청지역 고등학생 209 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인식도 및 관심도에 대한 상관 성과 효과적인 홍보 방법에 대해 알아본 연구에서는 작 업치료라는 명칭을 알고 있던 학생들 31명(47.0%)이 몰랐던 학생들 14명(9.8%)보다 작업치료(학)과에 대한 지원 의사가 높은 것(37.2%)으로 나타났다(Lee et al., 2017). 또한, 작업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고등학 교 연계 멘토-멘티 활동과 강연이 효과적일 것이라 제시 하였다(Lee et al., 2017). 강원도 소재의 대학에서 작업 치료 또는 물리치료를 전공하지 않는 대학생 200명을 대 상으로 작업치료사의 직무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확인해본 결과, 작업치료의 직무 범위를 묻는 항목에서 ‘재활병원 116명(25.2%)’과 ‘성인 91명(45.5%)’이라 는 한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Lee et al., 2018). 광주지역 대학교의 작업치료학과 신입생 54명 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에 대한 인식 수준을 알아본 결 과, 작업치료사의 직무에 대한 인식의 편차가 심하였는 데 그중 평가(3.32 ± 0.42)와 중재(3.32 ± 0.49)는 인식 수준이 높았으나, 교육 및 관리(2.92 ± 0.69)는 필수 직무임에도 불구하고 인식 수준이 낮게 나타났고, 홍보와 교육방안으로는 많은 대학교 및 협회와 학회 차 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Cho, 2019). 10대 부터 50대 이상의 일반인 308명을 대상으로 국내 작업 치료 홍보를 위해 작업치료 인지도와 관심도에 관한 현 황을 알아본 연구에서 10대와 40대는 작업치료를 접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인식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Jang et al., 2014). 대상자의 직업 중 의료인을 제외하 고 전반적으로는 작업치료에 관하여 매우 낮은 인식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Jang et al., 2014). 하지 만 작업치료를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에 관한 질 문에서 ‘개념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가 107명 (45%)으로 높은 관심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Jang et al., 2014). 또한, 작업치료를 알리는 방법으로는 지인 을 통한 홍보나 인터넷 등의 언론매체를 사용하여 홍보 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Jang et al., 2014). 10대부터 60대 이상의 일반인 2,98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에 대 한 인식도 조사와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2,714명 (91.5%)으로 작업치료에 대한 낮은 인식도를 보였지만, 20대에서 59명(23.4%)으로 가장 높은 인식도를 확인 하였는데, 대표적인 근거로는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입 시를 준비하며 작업치료를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의 미래를 위한 직업교육의 목적으로 작업치료학회 나 협회 차원의 작업치료 홍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Hwang et al., 2018). 기존에 수행 된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작업치료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 지를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인식도와 작업치료의 직무 범위, 전문성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 았다는 것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작업치료의 명칭 을 알고 있던 학생은 몰랐던 학생보다 작업치료(학)과에 지원할 의사가 높았으며, 작업치료 활성화를 위해 효과 적인 홍보 방법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Cho, 2019;Jang et al., 2014;Lee et al., 2017). 하지만, 기존에 수행된 연구들은 한정적인 지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으며 설문 문항이 비교적 단조롭고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친 체계적인 설문의 과정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또한, 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년에 따른 작업치료 관련 인식의 차이를 규명하지 않았으며, 2017 년 이후 작업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의 작업치료 현실을 반영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처럼 작업치료에 대한 인식도에 대한 조사는 지역, 대 상이 한정적인 단점으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기 에는 부족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의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에 대한 인식 수준을 학년별로 구분하 여 비교 분석한 후 학과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홍 보 방법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작업치료의 인식개선 등 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및 절차

    N사의 설문지를 통해 전국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 로 비확률적 표본추출방식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온라인 설문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라 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울산 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총 17개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 SNS와 일부 지역의 고등 학교 교사의 메신저(카카오톡, 이메일)를 통해 배포하였 다. 수집된 설문지 총 860부 중 대학진학을 고민하고 있 거나 희망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93부와 불성실하게 응 답한 60부를 제외한 707부를 최종 선정하였다. 설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충분한 설명을 기재하여 자발적 참여 로 이루어졌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설문 종료 후 개 인정보를 파기하였다.

    2. 조사도구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설문지는 설문조사의 착수에 앞서 문항 선정과정을 거쳤으며, 작업치료학과 교수 2인 과 박사과정 1인의 검증을 통하여 제작하였다. 설문조사 전에 예비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각종 오류를 점검하여 질문 및 문항에 대한 최종 마무리를 하였다. 설문지는 총 4개의 영역 11문항으로 단일 선택형 6문항, 복수 선택형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Table 1).

    3. 분석방법

    설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 처리 및 분석은 통계 프로그 램인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5.0 (IBM Corp., Armonk, N.Y., USA)을 사용해 기술통계 량을 이용한 빈도분석과 교차분석, 다중반응을 이용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성별, 학년, 고 등학교 소재지로 나누었다. 먼저, 성별에서 남학생은 234명(33.0%), 여학생은 473명(66.9%)으로 남학생 보다 여학생이 많았으며 이를 학년으로 구분해보면, 1학 년 남학생은 90명(12.7%), 여학생은 191명(27.0%)으 로 총 281명(39.7%), 2학년 남학생은 73명(10.3%), 여학생은 190명(26.9%)으로 총 263명(37.2%), 3학년 남학생은 71명(10.0%), 여학생은 92명(13.0%)으로 총 163명(23.0%)이었다.

    고등학교 소재지는 부산광역시가 121명(17.1%)으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대구광역시가 15명 (2.1%)으로 가장 적은 응답률을 나타내 지역마다 응답 률의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 다(Table 2).

    2. 작업치료 인식도

    1) 작업치료를 알게 된 경로

    작업치료를 알게 된 경로가 무엇인지 복수 선택으로 답하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지인’이 156명(19.4%)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및 인터넷 검색/학과 홍보물 등(진로 및 취업 탐 색)’ 147명(18.3%), ‘직업특강 및 직업박람회’ 49명(6.1%) 으로 응답하였다. 작업치료를 알게 된 경로는 다음과 같 다(Table 3).

    2)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과정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과정이 무엇인 지 단일 선택으로 답하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4년제 대학 이상’이 364명(51.5%)으로 가 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3년제 대학(전문대) 이상’ 250 명(35.4%), ‘대학원 이상’ 65명(9.2%)으로 응답하였 다.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과정에 대해 응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4).

    3) 작업치료사의 국가고시 필수 여부

    작업치료사의 국가고시 필수 여부에 대해 단일 선택으 로 답하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전체 학년에서 ‘모르겠다’가 479명(67.8%) 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예’ 205명(29.0%), ‘아 니요’ 23명(3.2%) 순으로 생각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치료사의 국가고시 필수 여부에 대한 인 식은 다음과 같다(Table 5).

    4)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에 대해 복수 선택으로 답하 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1학년은 ‘모르겠다’ 177명(32.2%), ‘청소년 기(12세~19세)’ 83명(15.1%), ‘성년기(20세~40세)’ 80명(14.5%)으로 응답하였다. 2학년은 ‘모르겠다’ 157 명(30.3%), ‘성년기(20세~40세)’ 78명(15.1%), ‘청소 년기(12세~19세)’ 76명(14.7%)으로 응답하였다. 3학 년은 ‘모르겠다’ 84명(23.6%), ‘성년기(20세~40세)’ 61명(17.1%), ‘중년기(41세~65세)’ 54명(15.2%)으 로 응답하였다.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에 대한 인식 은 다음과 같다(Table 6).

    5)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에 대해 복수 선택으로 답하도 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1학년은 ‘모르겠다’ 185명(26.7%), ‘일상생 활 훈련’ 68명(9.8%), ‘직업 재활훈련’ 59명(8.5%) 으로 응답하였다. 2학년은 ‘모르겠다’ 162명(23.9%), ‘일상생활 훈련’ 73명(10.8%), ‘직업 재활훈련’ 62명 (9.2%)으로 응답하였다. 3학년은 ‘모르겠다’ 92명 (19.1%), ‘일상생활 훈련’ 52명(10.8%), ‘직업 재활훈 련’ 44명(9.1%)으로 응답하였다. 작업치료사의 업무범 위에 대한 인식은 다음과 같다(Table 7).

    6) 작업치료사의 취업처

    작업치료사의 취업처에 대해 복수 선택으로 답하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1학년은 ‘모르겠다’ 159명(19.5%), ‘종합병 원, 재활병원’ 103명(12.7%), ‘요양시설, 양로원’ 73명 (9.0%)으로 응답하였다. 2학년은 ‘모르겠다’ 124명 (14.5%), ‘종합병원, 재활병원’ 121명(14.2%), ‘요양시 설, 양로원’ 74명(8.7%)으로 응답하였다. 3학년은 ‘모르 겠다’ 81명(13.9%), ‘종합병원, 재활병원’ 73명(12.6%), ‘요양시설, 양로원’ 52명(9.0%)으로 응답하였다. 작업 치료사의 취업처에 대한 인식은 다음과 같다(Table 8).

    3. 작업치료(학)과 지원 의사

    1) 작업치료(학)과 지원 의사

    작업치료(학)과 지원 의사에 대해 단일 선택으로 답하 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들어본 적 있다’는 ‘보통이다’ 114명(38.4%), ‘관심 없다’ 75명(25.3%), ‘관심 있다’ 56명(18.9%)으 로 응답하였다. ‘들어본 적 없다’는 ‘관심 없다’ 154명 (37.6%), ‘보통이다’ 125명(30.7%), ‘매우 관심 없다’ 110명(26.8%)으로 응답하였다. 작업치료(학)과 지원 의사는 다음과 같다(Table 9).

    4. 학과 홍보 방법

    1) 고등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 홍보 방법

    희망하는 학과 홍보 방법에 대해 복수 선택으로 답하 도록 질문하였다.

    그 결과, ‘SNS 홍보 게시물(페이스북, 유튜브 등)’이 439명(26.2%)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고등학교 연계 멘토 멘티’ 357명(21.3%), ‘직업특강 및 직업박람 회’ 312명(18.6%)으로 응답하였다. 고등학생이 추천하 는 학과 홍보 방법은 다음과 같다(Table 10).

    Ⅳ. 고 찰

    본 연구는 대전ㆍ충청지역 고등학생의 작업치료 인식 도를 조사한 Lee 등(2017)의 연구 이후, 전국 고등학생 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인식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아 울러, 작업치료 인식 여부에 따른 지원 의사를 분석하고, 학년별 인식도를 확인하여 그에 따른 학과 탐색의 시기 를 파악하였다. 또한, 고등학생에게 학과 탐색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홍보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707명을 대상으 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 의 작업치료 인식도는 48.9%로 나타났으며, 학년이 높 아질수록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 ‘작업치료사의 업 무범위’, ‘작업치료사의 취업처’ 문항에서 ‘모르겠다’를 선택한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 이 희망하는 학과 홍보 방법으로는 ‘SNS 홍보 게시물 (26.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 영역의 ‘작업치료를 알게 된 경로’를 묻는 문 항을 선행논문과 비교 분석해보면, Lee 등(2017)의 연 구에서는 작업치료에 대해 알고 있는 고등학생은 31.6% 로 대상자의 대다수가 인식하지 못하였지만, 본 연구의 결과 작업치료에 대해 알고 있는 고등학생은 48.9%로 대상자의 절반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거에 비해 작업치료 인식도가 높아졌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는 2017년 이후 치매관리법, 의료기사법, 노인복지법, 정신 건강복지법 등이 개정되면서, 작업치료에 대해 접해볼 기회가 많아져 인식이 높아졌을 것으로 사료된다.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과정’을 묻는 문항에서 364명(51.5%)이 ‘4년제 대학 이상’을 선택하 였다. 이는 Lee 등(2017)의 연구에서 ‘대졸(4년제)’이 160명(52.4%)으로 가장 높다는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이를 통해, 작업치료사가 전문교육과 검증을 필수로 하 는 보건 전문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낮은 응답률을 보인 ‘영유아기(6.6%)’, ‘아동기(9.1%)’ 는 Hwang 등(2018)의 연구에서 ‘발달장애 및 뇌성마비 아동’이 44명(17.5%)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결과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작업치료의 다양한 대상자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부분으 로 사료된다.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를 묻는 문항에서 ‘일상생활 훈련(10.4%)’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Lee 등(2017)의 연구에서 ‘작업적 일상생활훈련’이 70명 (10.9%)으로 많은 대상자가 응답했다는 점과 비슷하며, 작업치료가 일상생활 복귀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위해 직업재활과 각종 훈련에서 큰 역할을 한다는 인식의 결과 로 여겨진다. 또한, 모든 학년에서 ‘일상생활 훈련’과 ‘직 업재활 훈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이를 뒷받침 한다. 그에 비해,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한 ‘보조공학’은 인식의 증대를 위해서는 더욱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작업치료사의 취업처’를 묻는 문항에서 ‘종합병원, 재 활병원(13.2%)’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점은 Hwang 등(2018)의 연구에서 ‘재활병원 및 재활센터’가 151명 (59.9%)으로 많은 대상자가 선택했다는 결과와 일맥상 통한다. 이는 작업치료의 영역이 확장되었음에도, 작업 치료를 접해본 경험이 부족해 보건 의료직을 접하기 쉬 운 곳을 선택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에 비해,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한 ‘어린이집’의 대상 연령은 0~5세로, 앞서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를 묻는 문항에서 ‘영유아’의 답변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인 점과 일맥상통하며, ‘어린 이집’은 치료를 받는 곳이라 생각하지 않아, 작업치료사 의 취업처로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작업치료 인식도를 학년별로 분석한 결과,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 령대’를 묻는 문항에서 12%가 넘는 항목은 1학년 ‘청소 년기’/ ‘성년기’, 2학년 ‘청소년기’/ ‘성년기’/ ‘중년기’, 3 학년 ‘청소년기’/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학년이 높을수록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를 다양하게 알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 ‘작업 치료사의 취업처’를 묻는 문항에서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작업치료에 대한 인식도가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는 입시 준비를 위해 학과를 탐색하면서 인식 수준이 높 아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단시간 내에 학과를 탐색 하게 되면 학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므로, 충분한 시간 동안 학과를 탐색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

    세 번째 영역의 ‘작업치료(학)과 지원 의사’를 묻는 문 항에서 ‘보통이다’의 응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아 작 업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홍보를 통해 흥미를 유 발하면, 지원 의사가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작업 치료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를 선택한 학생이 60.7%로 ‘보통이다’ 이상의 지원 의사를 보였으며 ‘들어본 적 없 다’를 선택한 학생 보다 24.9% 높은 작업치료(학)과의 지원 의사를 나타냈다. 이는 Lee 등(2017)의 연구에서 작업치료 명칭을 알고 있었던 학생이 작업치료(학)과에 대한 관심도와 지원 의사가 높다는 연구 결과와 일맥상 통한다.

    네 번째 영역의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학과 홍보 방법’ 을 묻는 문항에서 ‘SNS 홍보 게시물(페이스북, 유튜브 등)(26.2%)’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Lee 등 (2017)의 연구에서 23.3%가 ‘고등학교 연계 멘토-멘 티 활동(봉사활동, 진로상담 등)’을 선택한 결과와 다름 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로는 SNS에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이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여겨진 다. 또한, ‘작업치료의 특성에 맞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홍보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등의 기타(주관식) 응답 을 참고하여 작업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면 지원 의사가 높아질 것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충분한 학과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SNS 게시물과 작업치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야 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전국 총 17개의 지역 에서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나, 각 지역의 설문지 응답 수 가 같지 않았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설문을 실시하 여 3학년의 응답률이 낮았다는 점과 학년 및 성별의 비율 이 균등하지 않았던 점이다. 또한, 작업치료에 대한 설문 항목의 용어 설명이 미흡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연 구 결과의 복수 선택 문항에서 최종 분석 대상자와 표의 대상자 수가 일치하지 않다는 점이다. 향후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대상자가 흥미로워하는 홍보내용과 홍보 효과 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 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 일반계 고등학 교의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학과 탐색의 시기에 따른 학 년별 작업치료 인식도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이 희망하는 학과홍보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작업치료 인 식개선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작업치료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최근 인식을 통하여 작업치료를 현주소를 알아보고 개선해야 할 방향 을 알아본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다.

    Ⅴ.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의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인식도를 학년별로 비교 분석한 후 학과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홍보 방법에 대해 알 아봄으로써 작업치료 인식개선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 보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고등학생의 절반 정도가 작 업치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학년이 높을수록 입 시를 위한 학과 탐색을 하면서 인식도가 높아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홍보 방법인 ‘SNS 홍보 게시물(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작업치 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작업치료(학)과 지 원 의사가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작업치료 인 식개선에 도움이 되고, 고등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홍보 전략으로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Figure

    Table

    Contents of Survey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 = 707)

    Sources of Information on Occupational Therapy (N = 707)

    Minimum Curriculum to become an Occupational Therapist (N = 707)

    Whether the National Exam for Occupational Therapists is Required (N = 707)

    Age of Occupational Therapy Subjects (N = 707)

    Occupational Therapist’s Scope of Work (N = 707)

    Occupational Therapist’s Employment (N = 707)

    Intention of Support for Occupational Therapy (N = 707)

    How to Promote the Department that High School Students want (N = 707)

    고등학생의 작업치료 인식도 조사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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