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Survey of Job Characteristics and Practice Analysis Among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AUTHOR
이향숙(Hyang-Sook Lee), 정민예(Min-Ye Jung), 정보인(Bo-In Chung), 유은영(Eun-Young Yoo), 박수현(Soo-Hyun Park), 강대혁(Dae-Hyuk Kang)
INFORMATION
page. 1~21 / No 2

e-ISSN
2671-4450
p-ISSN
1226-0134

ABSTRACT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직무특성을 조사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영역, 작업, 지식, 기술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를 조사하여 직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영역의 비중 산정을 통하여 학교교육과 임상실습, 국가면허시험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연구대상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부터 4개월간 실시하였으며 93개 기관의 345명의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구성은 직무특성조사를 위해 임상실습, 근무기관, 치료대상자 의 진단명 등을 포함하였고, 직무분석은 미국 작업치료사 직무분석을 기초로 설문을 구성하여 직무의 중요도와 빈 도를 구하였다. 결과 : 본 연구를 통하여 교과과정동안 작업치료 실습은 대학병원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실습 대상은 지체장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작업치료사들은 재활병원에 가장 많이 근무하며, 치료대상자는 신 경학적인 분류의 장애를 가진 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업치료사의 네 가지 직무 영역의 우선순위는 “전문가로서의의무와책임”,“ 중재”,“ 평가”,“ 중재계획”순이었다. 미국작업치료사국가시험비중산정방식을이 용하여작업치료영역의비중을계산한결과“평가”12.2%,“ 중재계획”24.7%,“ 중재”33.6%,“ 전문가로서의의 무와 책임”29.6% 이었다.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한국형 작업치료적용모델을 정립하고, 작업치료 교육 및 국가면허시험의 중요한 기 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건복지 및 사회∙문화∙경제적 흐름에 따 라 변화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를 주기적으로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