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를 위한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중재의 효과와 접근법에 대한 체계적 고찰: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중점으로
Journal Information
Journal: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Abbreviated Title: Korean J. Occup. Ther.
Print ISSN: 1226-0134
Online ISSN: 2671-4450
Publisher: The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Article Information
Article ID (publisher-id): KSOT-33-4-21
Volume: 33
Issue: 4
Pages: 21–42
Published: December 2025
Received: 25 May 2025
Revised: 26 June 2025
Accepted: 27 June 2025
Copyright: © The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All rights reserved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성인 ADHD를 위한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중재의 효과와 접근법에 대한 체계적 고찰: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중점으로

The Effectiveness and Approaches of Executive Function Interventions in Adults with ADHD: A Systematic Review of RCTs
Ju-Eun Kim (김주은)1B.H.Sc., O.T., Eun-Young Yoo (유은영)2Ph.D., O.T.
Author Information
1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석사과정,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Master’s Course
2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작업치료학과 교수,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ollege of Software and Digital Healthcare Convergence, Yonsei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Corresponding author: Yoo, Eun-Young (splash@yonsei.ac.kr/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ollege of Software and Digital Healthcare Convergence, Yonsei University)
Abstract

Objective: This study systematically review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on executive function (EF) interventions in adults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to identify effective approaches.

Methods: PubMed, Web of Science, and PsycINFO were searched for RCTs published between January 2015 and November 2024. The key search terms include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xecutive function,” “randomized controlled trial,” “intervention,” “program,” and “training.” Thirteen studies were selected based on the predefined inclusion and exclusion criteria.

Results: The 13 selected studies were analyzed for risk of bias, intervention approaches, duration, effectiveness, and assessment tools. Most studies had a “high” or “some concerns” risk of bias. Interventions are categorized into cognitive, activity-based, and physical approaches. Of these, cognitive approaches were the most common. All studies reported improvements in EF, particularly global EF, inhibition, and working memory. Several studies reported improvements in ADHD symptoms, psychosocial symptoms, quality of life,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Twelve different EF assessment tools were identified, with the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Adult Version being the most frequently used.

Conclusion: EF interventions in adults with ADHD demonstrated consistent benefits across various intervention approaches. These findings support the clinical value of EF interventions in adults with ADHD, and may be used to guide future research and interventions.

Keywords: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xecutive function; Intervention;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Systematic review
요약

목적: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중재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함으로 써, 중재법과 효과 및 평가도구를 분석하고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5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0년간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PubMed, Web of Science, PsycINFO에서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로는“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xecutive function”, “randomized controlled trial”, “intervention”, “program”, “training”과 “therapy”를 사용하였다.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3편을 선정하였다.

결과: 선정된 연구의 비뚤림 위험, 중재법 및 기간, 중재의 효과, 평가도구를 분석하였다. 비뚤림 위험 수준은 ‘낮음’ 1편, ‘일부 우려’ 6편, ‘높음’ 6편으로 나타났다. 중재법은 크게 세 가지 접근법으로 구분되었고, 인지적 접근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활동 기반 접근과 신체 기반 접근이 그 뒤를 이었다. 모든 중재는 실행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고, 특히 전반적인 실행기능, 억제, 작업기억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실행기능 외의 효과로 ADHD 및 심리사회적 증상 감소, 삶의 질 및 작업수행능력 향상이 함께 관찰되었다. 총 12가지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으며, BRIEF-A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Adult version) 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성인 ADHD를 대상으로 한 실행기능 중재가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실행기능 및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실행기능 중재의 임상 적용 및 향후 연구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키워드: 무작위 대조군 실험; 실행기능;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중재; 체계적 고찰

I.서 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는 부주의, 충동성, 과 잉행동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신경 발달장애로, 아동기 에 발현하여 절반 이상에서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된다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 2013]). ADHD는 학령기 아동의 약 5%, 성인의 약 2.5%에 해당 하는 유병률을 보이며([Simon et al., 2009]), 특히 최근 에는 성인기 ADHD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DSM-5에 서 성인기에도 진단이 가능하도록 진단 기준이 확장됨에 따라 진단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APA, 2013]).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4천만 명이 성인 ADHD로 진단되었으며([Song et al., 2021]), 국내 에서도 최근 3년간 성인 ADHD 진료 인원이 5배 증가하고, 특히 30대에서 7배 급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HIRA], 2024]).

성인 ADHD는 단순한 주의력 문제를 넘어, 직업적 수 행, 대인 관계, 정서 조절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광범 위한 어려움을 유발한다([Lee, 2017]; [Lee & Huh, 2016]). ADHD의 주요 증상은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의 결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실행기능은 목표 지향 적 행동을 위해 사고와 행동을 조절하는 고차원적 인지 과정으로, 억제 제어, 작업기억, 인지적 유연성, 계획, 조 직화 등이 포함된다([Barkley, 2010]; [Brown, 2006]; [Diamond, 2013]; [Schachar, 2023]). 성인 ADHD는 이 러한 실행기능 저하로 인해 비계획적 행동, 시간 관리 어 려움, 충동성, 낮은 작업 효율성을 보이며, 이로 인해 반 복된 실패와 대인관계 갈등,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를 경 험한다([Biederman et al., 2006]; [Kim, 2024]; [Rosello et al., 2020]). 이러한 증상은 부정적 사고와 정서를 유발 하고, 만성적인 우울과 불안을 동반하며([Riglin et al., 2021]; [You et al., 2024]), 결국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Chan & Langberg, 2024]; [Halleland et al., 2019]; [Quintero et al., 2019]).

성인 ADHD의 치료에는 약물치료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효과의 지속성 문제, 부작용, 약물 의존의 우려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한계가 있으며([Buitelaar et al., 2012]; [Gajria et al., 2014]), 이에 따라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비약 물적 중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Kim, 2007]; [Seo & Park, 2010]). 유럽 ADHD 지침에서도 비약물 중재가 반항, 정서 문제 등 동반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며([Sonuga-Barke et al., 2013]), 최근에는 인지행 동치료, 심리교육, 뉴로피드백, 신체활동 기반 중재 등 다양한 접근법이 시도되고 있다([Nimmo-Smith et al., 2020]; [Zhou et al., 2025]). 그러나 기존 국내 연구의 상당수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성인 ADHD 중재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그마 저도 대부분 ADHD 진단군이 아닌 경향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Park et al., 2024]; [Shin et al., 2019]). 또 한 성인 ADHD를 대상으로 실행기능 중재 연구들이 다 양한 중재법과 평가도구로 개별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전 반적인 연구 동향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며, 실행 기능 개선이 일상생활 기능에 미치는 다차원적 효과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Park et al., 2024]; [Stavro et al., 2007]).

이에 본 연구는 ADHD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실행 기능 중재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중재가 실행기능 향상에 미 친 효과뿐만 아니라, ADHD 주요 증상, 심리사회적 증상 과 삶의 질, 작업 수행의 개선 등 실행기능 증진 외에 관찰된 부가적인 변화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 러 각 연구에서 사용된 중재법과 중재 기간, 평가 도구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성인 ADHD를 위한 실 행기능 중재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향후 연구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다수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통합적으로 고찰함으 로써 실행기능 중심 중재 접근의 일관성과 타당성을 확인 하고자 한다.

II.연구 방법

1.연구 설계

본 연구는 성인 ADHD를 대상으로 실행기능 중재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는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PRISMA) 지침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문헌 선정 및 분석 과정에서 PRISMA의 권고사항을 따랐 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Moher, Liberati, Tetzlaff, Altman과 PRISMA 그룹(2009)이 제시한 5단계 질적 근거 수준 분석 모델(hierarchy of levels of evidence for evidence-based practice)을 기준으로, 근거 수준 이 가장 높은 Level 1 (RCT)에 해당하는 문헌만을 포함 하였다.

2.문헌 검색 및 선정 절차

본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최근 10년간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 다. 논문 선정은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색단계 (identification), 선별단계(screening), 선정단계(eligibility), 포함단계(included) 순으로 진행되었다(Figure 1).

Figure 1.Flowchart of the Search Process

검색단계(identification)에서는 문헌 검색을 위한 데 이터베이스로 PubMed, Web of Science, PsycINFO 를 사용하였다. 검색어는 “(ADHD OR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executive function’ AND (intervention OR program OR training OR therapy) AND (RCT O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R randomized control trial)”을 사용하였다. 검색 결과, 각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445개의 문헌이 검 색되었고, 이 중 중복된 문헌 139편을 제외하였다. 선별 단계(screening)에서는 총 306편의 제목 및 초록을 검 토한 결과, 선정 및 배제 기준에 따라 ADHD를 가진 성인 대상이 아닌 연구 208편, 약물 중재 및 전기자극치료를 다룬 연구 30편, 무작위 대조군 실험이 아닌 연구 53편을 배제하였다. 선정단계(eligibility)에서는 15편의 문헌 본문을 검토한 결과, 실행기능에 대한 효과를 다루지 않 은 문헌 2편을 제외하였다. 문헌 선정은 ENDNOTE 프 로그램을 사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선정기준과 배제기준 은 다음과 같다.

1)선정기준

19세부터 65세까지 ADHD 진단 기준을 만족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실행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중재 연구

무작위 대조군 실험 연구

평가도구를 통해 중재 전후 변화를 측정한 연구

2)배제기준

약물 중재와 전기자극 치료에 대한 연구

학위논문, 회색문헌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

포함단계(included)에서는 최종적으로 13편의 문헌 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13편의 문헌을 바탕으로 연구 참 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재가 실행기능 향상에 미 친 효과, 실행기능 증진 외에 관찰된 부가적인 변화, 중재 법 및 기간, 평가도구, 비뚤림 위험(bias risk)에 대해 분석하였다.

3.선정된 문헌의 비뚤림 위험 평가

본 연구에 포함된 13편의 RCT 문헌에 대한 비뚤림 위험 평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한국어판 으로 번역한 Cochrane Risk of Bias 2.0 (RoB 2) 도구 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RoB 2는 무작위 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뚤림, 의도한 중재에서 이탈로 인한 비뚤림, 중재 결과 자료의 결측으로 인한 비뚤림, 중재 결과 측정 의 비뚤림, 보고된 연구결과 선택의 비뚤림 등 5개 영역 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연구 비뚤림 위험 을 평가한다. 각 영역은 신호 질문별로 비뚤림 위험을 ‘그렇다’, ‘아마도 그렇다’, ‘아니다’, ‘정보 없음’의 네 가 지 단계로 평가하며, 최종적으로 각 영역은 평가 알고리 즘에 따라 ‘낮은 위험’, ‘일부 우려’, ‘높은 위험’의 세 가지 단계로 판단한다.

4.선정된 문헌의 자료 분석

연구의 분석은 PICO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형식에 따라 체계적으로 작성하였 다. 연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재법 및 기간, 중재 효과, 평가도구, 비뚤림 위험에 대해 분석하여 표로 요약하여 Appendix, Table A1에 제시하였다.

III.연구 결과

1.비뚤림 위험 평가

최종적으로 선정된 13편의 RCT 문헌에 대해 RoB 2 도구를 사용하여 비뚤림 위험을 평가한 결과, 각 영역별 로 다음과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Figure 2). 무작위 배정 과정 영역에서는 5편의 연구가 배정 순서 은폐 여부에 대한 기술이 없어 ‘일부 우려’로, 2편의 연구는 은폐가 이루어지지 않아 ‘높은 위험’으로 판단되었다. 의도한 중 재로부터의 이탈 영역에서는, 눈가림이 이뤄지지 않아 ‘일부 우려’로 분류된 연구가 8편, 분석에서 제외된 연구 참여자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높은 위험’ 으로 판단된 연구가 2편이 있었다. 중재 결과 자료의 결 측 영역에서는 대부분의 연구가 결측이 결과와 무관하다 고 판단되어‘낮은 위험’으로 간주되었으나, 3편의 연구 가 결측 관련 정보가 부족하여 ‘일부 우려’로, 나머지 1편 은 집단 간 결측 비율 차이로 인해 ‘높은 위험’으로 판단 되었다. 중재 결과 측정 영역에서는 중재 여부를 인지하 고 자기 보고한 실험군의 반응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 1편의 연구가 ‘높은 위험’으로 평가되었 다. 보고된 연구결과 선택 영역에서는 사전 계획에 따라 결과를 분석하여 ‘낮은 위험’으로 판단된 연구가 6편, 분 석 계획이 명확히 기술되지 않아 ‘일부 우려’로 판단된 연구가 7편이 있었다.

Figure 2.Risk of Bias in the Included Studies (RoB 2)

2.연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13편의 문헌에 포함된 연구 참여자는 총 1,170명으로 남성 495명, 여성 67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40대가 1편(7.69%), 20대가 5편(38.46%) 이었으며 30대가 7편(53.85%)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했다(Table 1).

Table 1.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 % n %
Age (years) ~20s 5 38.46 13 100.00
30s 7 53.85
40s~ 1 7.69
Sex/Gender Male 495 42.31 1,170 100.00
Female 675 57.69
The sum of the percentages does not equal 100% because of rounding.

3.실행기능 중재법

선정된 13개의 문헌에서 사용된 실행기능 중재법은 크게 인지적 접근, 활동 기반 접근, 신체적 접근으로 구분 하였다(Table 2). 인지적 접근 중재를 사용한 문헌은 10 편(76.92%)이었다. 인지적 접근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 된 중재는 전산화 인지 훈련(computerized cognitive training; CCT)으로 Cogmed 작업기억 훈련(Cogmed working memory training; CWMT)이 2편(15.38%), AttenFocus 프로그램이 1편(7.69%) 그리고 뇌전도 (electroencephalogram; EEG)를 활용한 뉴로피드백 (neurofeedback; NFB)이 1편(7.69%)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지적 접근 중재로 인지 행동 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변증법적 행동 치료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마음챙김 기반 인지 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가 각각 2편(15.38%)으로 나타났다. 활동 기반 접근에는 목표 지향적 훈련(goal-directed training; GDT)의 일종으로 목표 관리 훈련(goal management training; GMT)과 메타인지적 자기 맞춤형 작업 중재 (Metacognitive Self-Tailored Telehealth Intervention for Adults with ADHD Performance at Work Enhancement; Work-MAP)가 각각 1편(7.69%)에서 적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신체적 접근에서는 요가 활동을 이용한 중재가 1편(7.69%) 있었다.

Table 2.Classification of the Use Type of Interventions
Approach Intervention n % Duration n %
min week weeks
Cognitive CCT CWMT 2 15.38 30-45 5 5 10 76.93
45 5 5
AttenFocus 1 7.69 20 4-5 12
NFB 1 7.69 - 2-5 -
CBT 2 15.38 90 1 8
120 1 12
DBT 2 15.38 120 1 14
120 1 8
MBCT 2 15.38 30~60 1 12
150 1 8
Activity-based GDT GMT 1 7.69 90 1 8 2 15.38
Work-MAP 1 7.69 60 1 11
Physical Yoga 1 7.69 90 2 6 1 7.69
The sum of the percentages does not equal 100% because of rounding.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CT: computerized cognitive training, CWMT: Cogmed Working Memory Training, DBT: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GDT: goal-directed training, GMT: goal management training, MBCT: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NFB: neurofeedback, Work-MAP: Metacognitive Self-Tailored Telehealth Intervention for Adults with ADHD Performance at Work Enhancement.

4.실행기능 중재의 효과

선정된 13편의 문헌에서 실험군에게 적용한 중재 효 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한 변인을 크게 실행기능과 그 외로 나누어 분석하였다(Table 3). 각 세부 영역은 평가도구의 측정 항목을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전반적인 실행기능(global executive function)이 13편 중 8편 (61.54%)으로 가장 많은 문헌에서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뒤로 억제(inhibit)가 7편(53.85%), 작업기억(working memory)이 6편(46.15%), 전환(shift)이 5편(38.46%), 감정 조절(emotional memory)과 계획 및 조직(plan/ organize)에서 4편의 문헌이 효과를 확인하였다.

Table 3.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Classification n %
Executive function Global executive function 8 61.54
  Inhibit 7 53.85
  Working memory 6 46.15
  Shift 5 38.46
  Emotional control 4 30.77
  Plan/organize 4 30.77
  Organization of materials 2 15.38
  Self-monitor 2 15.38
  Initiate 2 15.38
  Task monitor 2 15.38
Sustained attention 3 23.08
Cognitive flexibility 2 15.38
Reasoning 1 7.69
Others ADHD symptoms 9 69.23
Psychosocial Anxiety 7 53.85
Depression 6 46.15
Mindfulness skills 4 30.77
Mental well-being 2 15.38
Self-compassion 1 7.69
Self-esteem 1 7.69
Quality of life 5 38.46
Occupational performance 2 15.38
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실행기능 외에 관찰된 부가적인 변화에는 ADHD 증상 (ADHD symptoms) 감소,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 상, 심리사회적 증상(psychosocial) 개선, 작업수행 (occupational performance) 향상 등이 있었다. 부주 의,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포함하는 ADHD 증상은 13편 중 9편(69.23%)에서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심리사회 적 증상에 대한 중재 효과는 총 여섯 개 영역에서 확인되 었다. 불안(anxiety), 우울(depression), 마음챙김 기술 (mindfulness skills), 정신적 웰빙(mental well-being), 자기자비(self-compassion), 자아존중감(self-esteem) 에서 각각 7편(53.85%), 6편(46.15%), 4편(30.77%), 2 편(15.38%), 1편(7.69%), 1편(7.69%)의 문헌이 효과를 보고하였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과 작업수행에서 각각 5편(38.46%), 2편(15.38%)에서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 하였다.

5.실행기능 중재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 도구

선정된 문헌에서 실험군의 중재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평가도구를 실행기능 효과 측정에 사용한 평가도 구와 그 외 측정에 사용한 평가도구로 나눠 분석하였다 (Table 4). 총 13편의 문헌에서 실행기능 효과 측정 에 사용한 평가도구는 12가지로 성인 실행기능 척도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 Adult version; BRIEF-A)을 사용한 문헌이 8편(61.54%) 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Brown 주의력결핍장애 평 가척도(Brown Attention-Deficit Disorder Scales; BADDS)가 2편(15.38%)으로 뒤를 이었다. 실행기능 외 효과는 크게 전반적인 ADHD 증상, 심리사회적 증상, 삶의 질, 작업수행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ADHD 증 상 평가도구는 Conners 성인 ADHD 자기보고식 평정 척도(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Self-report; CAARS-S)가 4편(30.77%)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 다. 심리사회적 증상에서 불안과 우울을 측정하는 도구 로는 Beck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BAI),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가 각각 3편(23.08%), 4편(30.77%)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 었다. 마음챙김 기술은 2편(15.38%)의 문헌이 5요인 마 음챙김척도(Five 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 FFMQ)로 측정하였다. 정신적 웰빙은 환자의 정신적 증 상, 인간관계, 사회적 역할 등을 평가하는 도구인 결과 질문지(Outcome Questionnaire-45.2; OQ-45.2)가 2편(15.38%)에서 사용되었다. 자기자비와 자아존중감은 각각 자기자비 척도(Self-Compassion Scale-Short Form; SCS-SF),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가 1편(7.69%)씩 사용되었다. 삶의 질 평가 도구는 성인 ADHD 삶의 질 척도(Adult ADHD Quality of Life; AAQoL)가 4편(30.77%)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 고 작업수행은 2편(15.38%)의 문헌에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으로 측정하였다.

Table 4.Assessment Tools for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Classification n % n
Executive function BRIEF-A 8 61.54 13
BADDS 2 15.38
DERS 1 7.69
NIH Toolbox 1 7.69
WAIS-III 1 7.69
BIS 1 7.69
Go/Nogo Task 1 7.69
EEG 1 7.69
T.O.V.A. 1 7.69
IntegNeuro assessment 1 7.69
CPT-2 1 7.69
CANTAB 1 7.69
Others ADHD symptoms CAARS-S 4 30.77
ASRS 3 23.08
CAARS-INV 2 15.38
ADHD-RS 1 7.69
BAARS-IV 1 7.69
Psycho-social Anxiety BAI 3 23.08
STAI 2 15.38
HSCL-25 1 7.69
SAS 1 7.69
Depression BDI 4 30.77
HSCL-25 1 7.69
SDS 1 7.69
Mindfulness skills FFMQ 2 15.38
KIMS 1 7.69
MAAS 1 7.69
Mental well-being OQ-45.2 2 15.38
MHC-SF 1 7.69
Self-compassion SCS-SF 1 7.69
Self-esteem RSES 1 7.69
Quality of Life AAQoL 4 30.77
WHOQOL-BREF 1 7.69
Occupational Performance COPM 2 15.38
AAQoL: Adult ADHD Quality of Life, 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RS: ADHD Rating Scale, ASRS: Adult ADHD Self-Report Scale for DSM-5, BAARS-IV: Barkely Adult ADHD Rating Scale-IV, BADDS: Brown ADD Rating Scales, BAI: Beck Anxiety Inventory,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 BIS: Barratt Impulsiveness Scale, BRIEF-A: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Adult version, CAARS-INV: 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Investigator Rating version, CAARS-S: 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Self-Report, CANTAB: Cambridge Neuropsychological Testing Automated Battery, COPM: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PT-2: Conners’ Continuous Performance Test-2nd edition, DERS: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Scale, EEG: Electroencephalography, FFMQ: Five 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 HSCL-25: Hopkins Symptoms Checklist-25, KIMS: Kentucky Inventory of Mindfulness Skills, MAAS: Mindful Attention Awareness Scale, MHC-SF: Mental Health Continuum-short form, OQ-45.2: Outcome Questionnaire-45.2, RSES: Rosenberg Self-Esteem Scale, SAS: Self-Rating Anxiety Scale, SCS-SF: Self-Compassion Scale-short form, SDS: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T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T.O.V.A.: Test of Variables of Attention, WAIS-III: 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third edition, WHOQOL-BREF: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ief Version.

IV.고 찰

본 연구는 ADHD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행기 능 중재의 효과와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임상 적 적용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10년간(2015년 1월~2024년 11월)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중심으로 문헌을 선정하였 으며, PRISMA 지침에 따라 선정기준과 배제기준을 적용 하여 최종적으로 13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선정된 문 헌에 대해 연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재법 및 기간, 실행기능 향상 효과, 중재로 인한 부가적 변화, 효 과 측정에 사용된 평가도구, 그리고 비뚤림 위험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정된 13편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 대해 RoB 2 도구를 활용하여 비뚤림 위험을 평가한 결 과, 1편은 ‘낮은 위험’, 6편은 ‘일부 우려’, 나머지 6편은 ‘높은 위험’ 수준으로 분류되었다. ‘높음’ 또는 ‘일부 우 려’로 나타난 주요 원인으로는 중재 중도 탈락자에 대한 적절한 분석의 부재, 그리고 결과 측정 이전에 연구자 또는 참여자에 대한 눈가림(blinding)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던 점이 있었다. 눈가림이 미흡할 경우, 참여자 가 자신이 속한 집단을 인지하게 되어 행동 변화나 반응 편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실행기능 향상 을 자가보고식 설문 도구로 평가한 연구의 경우, 이러한 편향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중재 효과 해석 시 비뚤림 위험을 충분히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 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무작위 배정 이후의 절차적 통제 강화, 자료 수집의 객관성 확보, 결과 평가에서의 편향 최소화 등 연구 설계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 한다. 향후에는 연구 참여자 및 탈락자에 대한 정보의 명확한 정보 보고, 눈가림 절차의 체계화, 그리고 객관적 평가도구의 병행 사용 등을 통해 실행기능 중재 연구의 내적 타당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연구 참가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참여자 연령의 대부분이 20~30대였다. 20~30대는 학 업과 직장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실행기능 의 결함이 시간 관리, 업무 수행,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지기 쉽다([Barkley & Murphy, 2010]; [Fuermaier et al., 2021]). 이로 인해 해당 연령층에서 ADHD에 대한 문제 인식과 치료 요구 가 증가하고 있으며([HIRA, 2024]), 이를 반영하듯 실행 기능 중재 연구 또한 이 시기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선정된 13편의 문헌에서 사용된 중재는 인지적 접근, 활동 기반 접근, 신체적 접근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인지적 접근이 전체의 76.9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 ADHD를 위한 실행기능 중 재가 주로 인지 중심의 접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실생활 적용을 위한 활동 기반 전략과 정서 안정 및 자기 조절을 도모하는 신체 기반 기법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시사한다. 인지적 접근은 성인 ADHD를 위한 비약리학 적 중재 중 가장 널리 활용되는 방식으로, 전산화 인지 훈련(CCT), 인지행동치료(CBT),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 료(MBCT),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전산화 인지 훈련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주의력, 작 업기억, 인지 유연성 등을 반복적으로 훈련시키며, 뇌의 신경가소성을 자극해 ADHD 증상 완화를 유도하는 기제 로 작용한다([Westwood et al., 2023]). 국내에서 활용되 는 대표적 전산화 인지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Comcog와 Rehacom이 있으며, 이들은 메타인지 능력 향상과 함께 ADHD 증상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Lee, 2012]; [Tamm et al., 2010]). 이러한 중재들은 실행기능 의 주요 구성요소에 직접 개입함으로써 인지적 조절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직 접적 개입 특성이 해당 접근이 선호되는 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활동 기반 접근 중재는 실행기능의 실제적 적용을 촉 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목표 지향적 훈련(GDT), 목표 관리 훈련(GMT), 메타인지적 자기 맞 춤형 작업 중재(Work-MAP) 등이 포함된다. GMT는 문 제 정의, 정보처리, 자기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실행 기능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며, 자기조절과 억제 기능의 향상에 효과적임이 보고되었다([Jensen et al., 2021]; [Levine et al., 2000]). Work-MAP은 사람-환경-작업- 수행 모델(PEOP model)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성인 ADHD의 직업 수행 향상과 실행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 다. 활동 기반 접근은 중재의 맥락과 의미 있는 과제 수행 을 기반으로 하여, 중재의 전이 가능성과 지속성을 높이 는 데 강점이 있다. 신체적 접근은 본 연구에서 요가 활동 을 기반으로 한 단일 중재만이 포함되어 활용 빈도는 낮 았으나, 신체-정신 간 조절 능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잠재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기존 문헌에 따르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요가 중재는 주의력, 처리 속도, 실행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일부 연구 에서는 ADHD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운 동 훈련의 인지적 이점도 확인된 바 있다([Cramer et al., 2014]; [Gothe & McAuley, 2015]; [Neudecker et al., 2015]). 그러나 ADHD를 가진 성인의 경우 시간 관리의 어려움 등 실행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중재의 지속성과 순응도 유지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체 기반 중재 적용 시 이러한 요인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향후 실행기능 중재 개발 시에는 인지 중심 접근을 기반 으로 하되, 활동 기반과 신체 기반 기법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다차원적 개입 모델이 요구된다.

중재는 대체로 주 1회로 실시되었고, 총 기간은 5주에 서 14주, 회기당 소요 시간은 30분에서 150분까지로 범 위가 넓게 나타났다. 이는 국내 외래 기반 작업치료나 커뮤니티 정신건강서비스에서 적용하기에 현실적인 제 약이 따를 수 있다. 특히 회기당 2시간 이상 소요되는 프로그램은 현실적인 운영 여건상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집중 유지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국내 현실에 맞는 표준화된 중재 프로토콜 개발이 요구된 다. 주 1~2회의 빈도로 60분 내외의 중재를 지속 가능한 기간(예: 8주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효과성과 실행 가 능성의 균형을 고려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더불어, 회기 수나 기간의 차이가 중재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 명한 연구는 제한적이므로([Chen et al., 2024]), 향후에 는 중재 강도(빈도, 기간, 시간)에 따른 효과 차이를 비교 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ADHD 성인을 위한 실행기능 중재의 최적 강도(optimal dose)를 밝히 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실무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 계획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선정된 모든 문헌에서 실행기능 중재는 ADHD 성인의 실행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 었으며, 특히 전반적인 실행기능, 억제, 작업기억, 전환, 감정 조절, 계획 및 조직 등의 핵심 구성개념들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졌다. 다만, 중재군과 대조군 간 실행기능 향상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고한 문헌은 13편 중 8편으 로, 일부에서는 통계적으로 확정된 중재 효과를 입증하 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가장 뚜렷한 개선이 나타난 ‘전반적 인 실행기능’은 억제, 작업기억, 전환, 감정 조절, 계획·조직화, 자기 모니터링, 자료 구성, 과제 시작 등을 포함 하는 복합 개념으로, 효과 평가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 된 도구의 특성과도 일치한다. 특히 억제 기능은 ADHD 에서 핵심적인 실행기능 결함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에는 인지적 억제와 행동적 억제로 세분화되어 논의되고 있다. 행동적 억제는 충동과 외현적 반응을 통제하는 능 력이며, 인지적 억제는 주의와 관련 없는 정보를 억제하 는 인지적 제어를 의미한다([Kipp, 2005]; [Singh et al., 2024]). ADHD에서의 억제 결함은 우세 반응 억제, 반응 지속 결정 지연, 간섭 제어의 어려움 등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양상은 성인기에도 유사하게 지속된다([Park et al., 2018]; [Senkowski et al., 2024]; [Tiego et al., 2023]).

실행기능의 향상과 더불어, 본 연구에 포함된 문헌들 에서는 ADHD 증상의 감소, 심리사회적 증상과 삶의 질 향상, 작업수행 능력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보고 되었다. 이는 실행기능이 우울, 불안, 양극성 장애, 물질 사용 문제 등 성인 ADHD가 흔히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 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Zhang et al., 2021]). 본 연구 결과는 실행기능 중재가 단순한 인지 기 능 향상을 넘어 삶의 질과 정신건강까지 긍정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개입 전략임을 보여준다. 특히 포함된 13편의 연구 중 9편(69.2%)에서 중재 후 추적 관찰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8편(88.9%)에서 중재 효과 의 지속성이 확인되었다. 활동 기반 접근을 적용한 2편과 인지적 접근을 적용한 6편 모두에서 효과 유지가 보고되 어, 실행기능 중재가 일시적인 개선을 넘어서 ADHD 성 인의 기능에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 을 뒷받침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중재받지 않은 인지 영 역으로의 전이 효과나 다양한 환경에서의 일반화 가능성 도 평가하였으나, 대부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도 출하지는 못했다. 아울러 추적 관찰 기간이 대부분 3-8 개월로 제한되어 있었고, 전이 및 일반화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장기간의 효과 지속성과 전이 가능성, 그리고 다양 한 맥락에서의 일반화 여부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밀한 검증이 요구된다.

본 체계적 고찰에 포함된 문헌에서는 실행기능 영역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총 12종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으 며, 이는 중재 목표와 평가 대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측정 전략이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도구는 성인 실행기능 척도(BRIEF-A)로, 전체 문헌 중 61.54%에서 사용되었다. BRIEF-A는 성인이 일 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실행기능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를 자기보고 형식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억제, 작업기억, 전환, 감정 조절, 계획 및 조직, 자료 구성, 자기 모니터링 등 총 9개의 임상적 하위 개념으로 구성되 어 있다. 이러한 척도는 행동 조절 지수와 메타인지 지수 로 요약되며, 전반적인 실행기능 복합 점수를 도출할 수 있어 실행기능의 다양한 구성개념을 포괄적으로 반영하 는 강점이 있다([Rotenberg-Shpigelman et al., 2008]; [Stern & Maeir, 2014]). 특히 BRIEF-A는 ADHD 성인 과 비ADHD 성인을 식별할 수 있는 진단적 유용성이 입증되어, 실행기능 결함이 두드러지는 ADHD 성인군에 서 중재 효과 평가에 적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Biederman et al., 2022]; [Shan et al., 2011]). 다음으 로 많이 사용된 도구는 Brown 주의력결핍장애 평가척도 (BADDS)로, 이는 실행기능의 다섯 가지 핵심 영역에 대 한 자기보고 기반의 평가를 제공하며, ADHD의 실행기 능 특성을 안정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로 간주된다([Brown et al., 2011]). 이처럼 BRIEF-A와 BADDS의 높은 사용률은 기존의 전통적인 신경심리학 적 평가도구들이 실행기능의 단일 영역을 개별적으로 평 가하는 경향이 있어, ADHD의 복합적인 실행기능 특성 을 민감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하려는 임상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Grane et al., 2014]; [Mohamed et al., 2021]). 실행기능 외 영역에 대한 효과 평가에서는 ADHD 증상, 심리사회적 증상, 삶의 질, 작 업수행 능력 등을 다차원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으며, 총 20가지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사용된 도 구가 매우 다양하고, 특정 도구에 편중되지 않아 빈도수 의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연구자마다 각 연구의 실행기능 중재법이나 중재 목표에 따라 도구를 상이하게 선택했음을 시사한다. 전반적으로, 실행기능 및 관련 기능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 선택은 중재 목표와 평가 영역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평가도구의 타당도와 민감도를 고려한 체계적인 도구 선정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본 체계적 고찰은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지닌다. 첫째, 실행기능에 대한 조작적 정의가 연구마다 상이함에도 불 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단일한 정의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실행기능 개념이 분석에서 제외되었을 가능 성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본 고찰에 포함되지 않은 실행 기능 중재 접근이 일부 누락되었을 수 있다. 다만, 다양한 이론적 관점을 포괄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실행기능 의 주요 구성개념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분석 범위를 설 정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일정 부분 보완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 포함된 13편의 문헌은 모두 국외에서 수행된 연구로, 국내 임상 환경과 문화적 맥락이 상이하다는 점 에서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국내 성인 ADHD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실 행기능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연 구가 필요하다. 셋째, 포함된 문헌에서 사용된 평가도구 의 종류와 측정 항목이 이질적이어서, 중재 효과를 정량 적으로 비교하거나 통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인지적, 활동 기반, 신체적 접근 간의 효과성을 통계 적으로 비교하거나, 각 중재법이 실행기능 구성개념에 미치는 차별적 효과의 크기를 정량화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통해 중재 접근법·실 행기능의 구성개념별 중재 효과 크기를 정량적으로 비교 하고, 평가도구의 민감도 및 타당도를 고려한 통일된 평 가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ADHD를 가진 성인에게 시행한 실행기능 중재의 효과와 접근법을 구분하고, 효과적인 실행기능 중재에 대한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행기능 구성개념 과 평가도구를 정리하였다. 또한, 본 연구가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은 무작위 대조군 실험 연구만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V.결 론

본 연구에서는 성인 ADHD를 대상으로 실행기능 중재 를 시행한 RCT 연구 13편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해당 중재의 효과와 접근법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인 지적 접근을 중심으로 활동 기반 및 신체적 접근이 다양 하게 중재에 활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중재는 실행기능 향상을 보였고, 특히 전반적인 실행기능, 억제, 작업기억 등 핵심 하위 기능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실행기능 개선 뿐 아니라 ADHD 및 심리사회적 증상 완화, 삶의 질 개선 향상, 작업수행 능력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ADHD 성인을 위한 중재에서 실행기능 을 핵심 치료 표적으로 설정할 필요성을 시사하며, 다양 한 중재 접근법의 통합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중재 효과의 일관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가도구의 표준화 및 중재 강도에 대한 실증적 근거가 추가로 요구된다. 본 고찰은 향후 실행기능 중재의 개발 및 임상적 적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ADHD 성인의 기능적 어려움을 다각도로 개선하기 위한 근거 기반의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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