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요양 종결 연도에 따른 동향 분석: 2017년과 2022년의 비교연구



서 론

수부는 일상생활 수행에 필수적이며 외부 환경과 일차 적으로 접촉하는 특성으로 인해 손상을 입기 쉽다(Marom et al., 2019; Mucci et al., 2020). 국내 전체 퇴원환자 중 18.1%가 수부 손상이었으며(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2024), 특히, 산업재해에서 는 연간 발생하는 약 13만 명(재해율 0.66%)의 산재환자 중 26.7~29.8%가 수부 손상이었다(Korea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Labor Welfare Research Institute, 2024;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2024).

수부 손상은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신체적·심리적 문 제뿐 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며 중요 한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Clay et al., 2010; De Putter et al., 2012; Park & Kim, 2023; Robinson et al., 2016). 또한 외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특성상 초기 에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며 그 이후 수부 기능 회복을 위한 작업치료가 매우 중요하다(AlQhtani et al., 2024; Millrose et al., 2020; Noh et al., 2021). 현재 산재보 험에서는 다차원적인 수부 기능평가를 바탕으로 효과적 인 수부 집중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작업치료사의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수행하고 있다(Korea Workers’ Compensation and Welfare Service, 2025; Noh et al., 2021).

이를 통해 수부 손상 환자에게 체계적인 손상 부위 관 리 및 교육,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 향상을 위한 도수치료, 수부 기능 향상을 위한 과제 지향적 활동, 작업 기반 중재 및 증강·가상현실 기반 중재 등 맞춤형 치료가 제공되 었으며, 이러한 중재들은 수부 손상 환자의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다수의 선행 연구에서 보고되었다(Amini, 2011; Case-Smith, 2003; Millrose et al., 2020; Noh et al., 2015; Roll & Hardison, 2017).

또한 수부 손상 환자의 직장 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부상의 심각도, 장애 수준, 통증의 정도, 직업의 특성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 다(Izadi et al., 2020; Shi et al., 2014).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주로 수부 재활의 효과나 직업 복귀 향상과 관 련된 단기적인 재활 성과에 집중해왔으며, 예방과 지속 적인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산재는 단순한 개별 손상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변화, 노동시장 환경, 산 재보험 정책의 변화 등 다양한 사회적·제도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Noh et al., 2025). 이에 따라 산재 환자 의 특성은 필연적으로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는 산업재 해의 예방, 치료 접근 방식, 정책적 대응과 밀접하게 연관 된다. 따라서, 산재 환자에 대한 연구는 단순한 임상적 접근이나 효과성 검증을 넘어, 사회 구조와 제도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동향 분석이 병행되어야 한다.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수부 손상 환자의 장기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손상 유형과 발생 빈도를 분석함으로써, 최신 경향과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왔다(Gordon et al., 2021; Moellhoff et al., 2023; Sandler et al., 2022; Vasdeki et al., 2024). 이를 바탕으로 손상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 치료 전략 개발,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 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가 매우 제한적으로 만 이루어지고 있다(Ryu et al., 2021). 이러한 점에서 산재 수부 손상 환자에 대한 동향 분석은 변화하는 환자 특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정책 수 립은 물론 현재 시행 중인 임상 중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2017년과 2022년에 종결된 수부 손상 산재 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산업재해 관련, 직업재활 및 직업 특성의 변화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변화하는 산재 환자 특성에 기반한 예방 전략, 치료 접근 방식 및 정책적 대응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

1.연구 대상 및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는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의 산재보험패널 조사(PSWCI; Panel Study of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산재보험 패널조사는 산재보험의 정책 수립, 운영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로, 산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5년간 추적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코호트 1개당 5개년 시계열 자료가 구축된다. 현재까지는 제3차 코호트의 1 차년도 조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산재보험패널 데이터의 모집단 층화는 장해등급(6개 범주), 재활서비스 이용 여부(2개 범주), 연령대(4개 범 주)를 층화 변수로 설정하였으며, 성별(2개 범주)과 권역 (7개 구분)은 내재적 층화 변수로서 표본 추출 시 활용되 었다. 조사 방법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일대일 방문면접 조사(TAPI; Tablet Assisted Personal Interviewing) 로 진행되었고, 개인 특성, 산업재해 및 산재보험, 재해 사업장, 일자리 이력, 건강과 생활, 가구 특성 등을 포 함한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른 승인통계(제439001호)로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재환자의 손상 부위를 확인할 수 있 는 2차 및 3차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를 재가공한 2차 분석 연구로, 추가적인 기관생명윤리위 원회(IRB) 심의 절차는 생략하였다. 2차 코호트는 2017 년에 요양이 종결된 산재 노동자 3,294명, 3차 코호트는 2022년에 종결된 3,691명을 표본으로 구성하였다. 전체 산재환자 중 수부 손상 환자를 추출하기 위해 2차 및 3차 코호트의 1차년도 데이터에서 ‘A. 개인 특성-상해부위 (Injury part)-7. 손, 손가락 환자’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요양 종결 시기에 따라 2차(2017년) 982명, 3차(2022년) 985명으로 분류하였다.

요양 종결 시기에 따른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특성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는 성별과 연령을, 산업재해 특성으로는 산업재해 유형, 손상 유형, 요양 기간 및 장해 등급을 포함하였다. 직업재활 특성은 직업 복귀 상담 여부, 작업능력 평가 실시 여부, 직업복귀 여부로 구성하였으며, 직업 특성은 최초 직장에서의 수 부 손상 여부, 산업 분류, 근무 기간, 종사상 지위 및 사업 장 규모를 포함하였다. 산업 분류는 Noh 등(2021), Noh 등(2025)의 연구를 참고하여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및 기타로 구분하였다(Table 1).

Table 1.

Variables Definitions and Categories

Characteristics Variables Categorie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Gender Male, Female
Age (yr) ≤ 39, 40-49, 50-59, ≥ 60
Marital status Married, Single
Education level ≤ Middle school, High school, ≥ University
Occupational accident characteristics Type of occupational accident WRI, WRD, CA
Type of injuries Fracture, Amputation, Rupture·Laceration, Others
Medical period (mo) < 7, 7-12, > 12
Degree of disability 1-7, 8-14 or no disability
Vocational rehabilitation characteristics Return-to-work counseling Yes, No
Functional capacity evaluation Yes, No
Return-to-work Yes, No
Job characteristics Initial employment Yes, No
Industry classification Manufacturing, Construction, Service and Others
Working period(mo) < 2, 2-5, 6-11, > 11
Employment status Full-time, Temporary
Number of employee < 5, 5-29, 30-99, > 99

[i] CA: Commuting accident. WRD: Work-related disease, WRI: Work-related injury

본 연구를 위해 3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였으며, 1저자 가 연구기획, 자료 수집 및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고 2저자는 데이터 검토 및 분석 지원을 담당하였다. 마지막 으로 교신저자가 데이터 확인 및 분석을 총괄하였다. 정 기적인 회의를 통해 연구 절차와 결과를 상호 검토하여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2.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는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SPSS Version 22.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기초 동 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특성, 산업재해, 직업 재활 및 직업 관련 특성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 며, 산재 종결 연도에 따른 두 그룹 간 특성 변화를 비교 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1.2017년과 2022년 요양종결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비교

성별은 남성이 1,656명(84.2%)으로 여성 311명(15.8%) 보다 많았고 나이에서는 50~59세 637명(32.4%), 60세 이상 486명(24.7%), 39세 이하 441명(22.4%), 40~49 세 403명(20.5%)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1,503명(76.4%), 미혼이 464명(23.6%)이었으며, 교육 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976명(49.6%)으로 가장 많았 다. 그룹 간 비교에서는 성별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022년 요양 종결자는 60세 이 상, 미혼 및 대졸자의 비율이 높아졌다(Table 2).

Table 2.

Comparison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orkers’Compensation Treatment Completed in 2017 and 2022

Characteristic Total (n = 1,967) 2017 (n = 982) 2022 (n = 985) χ2(p)
n % n % n %
Gender
 Male 1,656 84.2 833 84.8 823 83.6 0.599 (0.439)
 Female 311 15.8 149 15.2 162 16.4
Age (yr)
 ≤39 441 22.4 220 22.4 221 22.4 26.223 (0.000***)
 40-49 403 20.5 211 21.5 192 19.5
 50-59 637 32.4 354 36.0 283 28.7
 ≥ 60 486 24.7 197 20.1 289 29.3
Marital status
 Married 1,503 76.4 775 78.9 728 73.9 6.853 (0.009**)
 Single 464 23.6 207 21.1 257 26.1
Education Level
 ≤ Middle school 535 27.2 305 31.1 230 23.4 20.752 (0.000***)
 High school 976 49.6 483 49.2 493 50.1
 ≥ University 456 23.2 194 19.8 262 26.6

The sum of the percentages does not equal 100% because of rounding.

* p < 0.05,

** p < 0.01,

*** p < 0.001.

2.2017년과 2022년 요양종결자의 산업재해 특성 비교

산업재해 유형에서는 업무 관련성 사고가 1,924명 (97.8%)으로 높았고, 손상 유형에서는 골절 830명(42.2%), 절단 602명(30.6%), 파열 및 열상 407명(20.7%) 순으로 나타났다. 요양 기간은 6개월 미만이 1,388명(70.6%), 장해등급은 8-14등급 또는 무장해가 1,834명(93.2%)으 로 가장 많았다. 산업재해 특성의 그룹 간 비교에서는 산업재해 유형과 요양 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산업재해 유형에서 2022년 요양 종결자들의 업무상 질 병 비율이 증가하였고, 요양 기간은 7개월 미만의 비율은 감소된 반면 7-12개월 및 12개월 초과의 비율은 높아졌 다(Table 3).

Table 3.

Comparison of Occupational Accident Characteristics Workers’Compensation Treatment Completed in 2017 and 2022

Characteristic Total (n = 1,967) 2017 (n = 982) 2022 (n = 985) χ2(p)
n % n % n %
Type of Occupational accident
 WRI 1,924 97.8 970 98.8 954 96.9 9.100 (0.011*)
 WRD 28 1.4 9 0.9 19 1.9
 CA 15 0.8 3 0.3 12 1.2
Type of injuries
 Fracture 830 42.2 417 42.5 413 41.9 2.108 (0.550)
 Amputation 602 30.6 293 29.8 309 31.4
 Rupture·Laceration 407 20.7 213 21.7 194 19.7
 Others 128 6.5 59 6.0 69 7.0
Medical period (mo)
 < 7 1,388 70.6 734 74.7 654 66.4 25.447 (0.000***)
 7-12 443 22.5 205 20.9 238 24.2
 > 12 136 6.9 43 4.4 93 9.4
Degree of disability
 1-7 133 6.8 70 7.1 63 6.4 0.418 (0.518)
 8-14 or no disability 1,834 93.2 912 92.9 922 93.6

CA: Commuting accident, WRD: Work-related disease, WRI: Work-related injury.

* p < 0.05,

** p < 0.01,

*** p < 0.001.

3.2017년과 2022년 요양종결자의 직업재활 특성 비교

주치의의 직업 복귀 상담 여부에서는 ‘아니오’가 1,347 명(68.5%)으로, ‘예’ 620명(31.5%)보다 많았다. 작업능 력 평가 실시 여부 역시 ‘아니오’가 1,707명(86.8%)으로, ‘예’ 260명(13.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직업 복귀 여부 에서는 직업 복귀자가 1,420명(72.2%)으로, 미복귀자 547명(27.8%)보다 많았다. 직업 재활 특성에 따른 그룹 간 비교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4).

Table 4.

Comparison of Vocational Rehabilitation Characteristics Workers’Compensation Treatment Completed in 2017 and 2022

Characteristic Total (n = 1,967) 2017 (n = 982) 2022 (n = 985) χ2(p)
n % n % n %
RTW counseling
 Yes 620 31.5 294 29.9 326 33.1 2,271 (0.132)
 No 1,347 68.5 688 70.1 659 66.9
FCE
 Yes 260 13.2 129 13.1 131 13.3 0.011 (0.915)
 No 1,707 86.8 853 86.9 854 86.7
Return-to-work
 Yes 1,420 72.2 709 72.2 711 72.2 0.000 (0.993)
 No 547 27.8 273 27.8 274 27.8

[i] FCE: Functional capacity evaluation, RTW: Return-to-work.

4.2017년과 2022년 요양종결자의 직업 특성 비교

첫 번째 직장에서 수부 손상 유무는 ‘아니오’가 1,706명 (86.7%)으로 ‘예’261명(13.3%) 보다 많았고 산업 분류 에서는 제조업이 979명(49.8%), 건설업 505명(25.7%), 서비스업 및 기타 483명(24.6%) 순이었다. 근무기간은 12개월 이상이 751명(38.2%)으로 가장 많았다. 종사상 지위는 상용직이 1,261(64.1%)으로 임시직 706명(35.9%) 보다 많았다. 사업장 규모는 5-29인이 1,043명(53.0%) 으로 가장 많았다. 그룹 간 비교에서는 첫 번째 직장에서 수부 손상 유무와 근무기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 데 2022년 요양 종결자는 첫 번째 직장에서 수부 손상 비율은 감소하였지만 근무기간은 2개월 미만에서의 수 부 손상 비율은 가장 높게 증가하였다(Table 5).

Table 5.

Comparison of Job Characteristics Workers’Compensation Treatment Completed in 2017 and 2022

Characteristic Total (n = 1,967) 2017 (n = 982) 2022 (n = 985) χ2(p)
n % n % n %
Initial employment
 yes 261 13.3 176 17.9 85 8.6 36.903 (0.000***)
 no 1,706 86.7 806 82.1 900 91.4
Industry classification
 Manufacturing 979 49.8 498 50.7 481 48.8 1.836 (0.399)
 Construction 505 25.7 239 24.3 266 27.0
 Service and Others 483 24.6 245 24.9 238 24.2
Working period(mo)
 < 2 576 29.3 241 24.5 335 34.0 32.617 (0.000***)
 2-5 442 22.5 264 26.9 178 18.1
 6-11 198 10.1 95 9.7 103 10.5
 > 11 751 38.2 382 38.9 369 37.5
Employment status
 Full-time 1,261 64.1 642 65.4 619 62.8 1.372 (0.241)
 Temporary 706 35.9 340 34.6 366 37.2
Number of employee
 < 5 454 23.1 223 22.7 231 23.5 6.663 (0.083)
 5-29 1,043 53.0 535 54.5 508 51.6
 30-99 297 15.1 153 15.6 144 14.6
 > 99 173 8.8 71 7.2 102 10.4

The sum of the percentages does not equal 100% because of rounding.

* p<.05,

** p<.01,

*** p<.001

고 찰

본 연구는 요양 종결 연도에 따른 산재 수부 손상 환자 의 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17년(982명)과 2022 년(985명)에 요양이 종결된 환자를 대상으로 인구통계학 적·산업재해·직업재활 및 직업 특성의 변화를 비교 분 석하였다. 연구 결과, 두 그룹 간 산재 환자의 연령, 결혼 상태, 교육 수준, 산업재해 유형, 요양 기간, 최초 직장에 서의 산업재해 유무 및 근무 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 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수부 손상 산재환자의 연령별 동향을 분 석한 결과, 2022년을 기준으로 40대와 50대 환자는 감 소한 반면, 60대 이상 고령 환자의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이 초고령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 노동자의 기대수명과 건강 수준이 향상되며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 로 해석된다(Jo et al., 2021; Park, 2024). 이와 같은 변화는 산업재해의 연령 분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수부 손상 환자 중 근골격계 질 병과 관련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수부는 고령자의 신 체 기능 저하와 맞물려 근골격계 질환에 더욱 취약한 부위 로 알려져 있으며(Kringstad et al., 2019; Rosberg & Dahlin, 2018),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인 부담이 누적 될 경우 손상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Barr et al., 2004; Thomsen et al., 2007). 이러한 현상은 전체 업무상 질 병 중 근골격계 질환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최근 통계와도 일치한다. 실제로 업무상 질병 만인율은 2014 년 4.5‱에서 2023년 11.3‱로 증가하였으며(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2024), Noh 등(2025)의 직업 재활 참여 산재환자에서도 이와 같은 경향이 확인되 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수부 손상 환자의 고령화와 근 골격계 질환 증가라는 두 가지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 며 수부 손상의 발생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을 시사한다. 특히, 고령 노동자는 재해율과 요양 기간이 증가하며 장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 산재 예방 정책에 더 욱 중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Schöpf, 2024). 따라서 고령 노동자의 산재 수부 손상 예방을 위해서는 연령별 특성과 신체적 취약성, 반복 작업 환경을 종합적으로 반 영한 예방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장해 정도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전체적인 치료 기간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 는 수술 후 초기 집중재활이 바로 실시되지 못하는 국내의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수술은 대학 병원 또는 수부 전문 병원에서, 집중 재활은 산재병원에 서 각각 분리되어 시행되고 있어 치료 효율성을 저해하고 구조적 한계를 보이는 반면, 산재 선진 모델인 독일의 경 우 산재병원은 초광역 외상 센터(Transregional Trauma Centres)로 인증 받아 중증 외상에 대응할 수 있으며, 초기 수술부터 재활, 퇴원 후 관리까지 연속적이고 통합 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BG Kliniken, n.d.). 이와 같이 산재 수부 손상에 대해 치료의 연속성과 시기적절한 재활 개입이 전체적인 치료 기간을 줄이는데 주요한 요인 이 될 수 있다.

산재 수부 손상 환자는 초기 수술을 담당한 주치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수부 손상과 재활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현실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DeMario et al., 2021; Kadakia et al., 2013). 이로 인해 수부 수술 이후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재활 치료시기를 놓쳐 영구적인 수부 기능 저하 및 치료 기간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Noh et al., 2021). 따라 서, 수술 이후 제도적으로 수부 손상 환자에 대한 체계적 인 관리와 집중적인 수부 재활이 연계 가능하도록 산재 의료 전달 체계가 개선된다면,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치료 효과 향상과 치료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수부 손상 환자의 치료기간 단축과 최적의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수부 수술과 재활 치료 간의 긴밀한 협 력이 필수적이다(Khan-Farooqi & Pathare, 2020). 미국과 유럽에서는 수부 재활 분야가 독립된 전문 영역으 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증된 수부 치료사 자격 제도를 통해 치료의 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American society of hand therapists, n.d.; Deutsche arbeitsgemeinschaft für handtherapie, n.d.).

국내에서는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인증한 수부외과 세 부 전문의를 중심으로 수술 분야에서는 활발한 임상 적용 과 체계적인 교육,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The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2025), 수부 재활 치료사에 대한 공식 인증 제도는 아직 마련되 어 있지 않아 임상에서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치료 전략 수립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향후 국내 수부 재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인증 제도 도입을 통해 작업치료 분야 내 수부 재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부 손상 환자의 직업 특성에서는 직업 복귀 상담을 받은 수부 손상 환자는 증가하였지만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수부 손상은 수부의 후유장애가 생기기 쉽고, 특 히, 산재환자의 직업복귀에서는 재활치료 이후 직업재활의 중요성이 보고되었다(MacEachen et al., 2010; Noh et al., 2025). 그러나 본 연구에서 수부 손상 환자의 작업 능력 평가(Functional capacity evaluation) 비율과 직업복귀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현재 시스템에서 는 수부 손상 환자에 대한 직업재활 연계가 충분하지 않 았음을 시사한다. 손 기능의 회복은 직장 복귀에 핵심적인 요인으로, 수부 손상 환자의 직장 복귀를 위해서는 업무 수행 요구에 적합한 기능 평가와 중재 설계가 필요하다 (Chang et al., 2011). 따라서, 수부 손상 환자의 효과적 이고 안전한 직업 복귀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의 수부 집 중 재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업 복귀에 초점을 맞춘 작업능력 평가 및 작업능력 강화훈련 간의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직업 특성에서는 직종, 고용 형태, 사업장 규모에 따른 수부 손상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첫 직장에 서의 수부 손상 발생 비율은 17.9%에서 8.6%로 감소한 반면, 근무 기간이 2개월 미만일 경우 손상 확률이 24.5% 에서 34.0%로 증가하였다. 오늘날 노동시장은 비정규직, 파견직, 단기 계약직 등 고용 형태가 유연화되면서 직장 이동이 빈번해지고, 짧은 기간 내 다양한 직장에서 근무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Jang, 2010; Kim et al., 2004). 이러한 변화로 인해 첫 직장에서의 사고는 감소 하였으나, 매번 새로운 직장에서 초기 적응 단계에서의 위험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직업 특성 중에서는 근무 기간 2개월 미만에서만 수부 손상 확률이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직종, 근무 형태,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신규 근로자의 경험 부족, 작업 숙련도 미비, 그리고 형식적인 안전 교육 등이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입사 초기의 교육 시 스템과 안전 관리 수준이 산업재해 발생에 있어 핵심 변 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산업재해가 구조적이고 전 반적인 산업안전시스템의 문제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안전 교육은 산업재해 사고율 감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다는 것을 다수의 연구에서 보고하였다(DavasAksan et al., 2012; Estudillo et al., 2025). 따라서 기업에서는 입사 초기 단계에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충분한 실무 적 응 기간을 제공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의 특성상 제한된 변수 만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진단명 및 세부 손상 부위를 고려한 심층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특성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단순 기능 회복을 넘어 직업 복귀를 중심으로 한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수부 손상 예방과 산재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을 통해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율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산 업재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또한, 퇴직 후 재취업한 고령 산재 환자의 증가가 신체 능력 부족과 업무상 질병 부담을 가중시키는 점을 확인하여, 산업 현장에서 수부 손상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근골격계 수부 재활은 작업치료의 핵심 분야 중 하나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임상 환경에서는 작업치료사가 수부 손상 환자의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 과정에 적극적 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적이며, 관련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고령화, 요양 기간 증가, 직업 재활 연계 부족, 그리고 단기 근속 근로자에서의 산재 발생 증가라는 변화 양상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수부 재활에 대한 임상적·학문적 논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 론

본 연구는 요양 종결 연도에 따른 산재 수부 손상 환자 의 특성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변화 양상과 관련 과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수부 손상 환자의 고령화, 근골격계 질환 증가, 요양 기간 연장, 직업 재활 연계 미흡, 그리고 단기 근속 근로자에서 산재 발생률 증가라는 중요한 변화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 현장의 노동 환경과 구조적 특성 이 수부 손상 발생 및 회복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수술 이후 적절한 시기에 시작되 는 수부 집중 재활 프로그램과 직업 복귀 프로그램 간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산재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나아가,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수부 재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자격 인증 제도의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효과적 치료와 직업 복 귀 향상을 위해서는 예방 정책 강화, 산재 의료 전달 체계 개선, 그리고 작업치료사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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